“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패션 쪽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때는 그렇게 절실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대학에 들어와서야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 일이라기보다는 의욕을 가지고 달려들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김종배씨는 외국어대학교에서 ...
“갤러리아는 여느 백화점과 달리 따로 매입부가 없으며 세일즈 매니저가 바이어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영업·기획을 동시에 하는 만큼 스페셜리스트의 성격이 강한 편이다. 관리 파트도 있지만 영업·기획 일이 생동감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이 한 일의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의 가...
현대본점 지하2층 로얄부띠끄층의 권상준 과장은 대학시절 현대그룹에서 인턴사원을 한 계기로 현대백화점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유통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보고 당시 금강개발이었던 현대백화점에 지원을 했다고. “국내여성복에서 시작, ...
첫 직장을 백화점에서 시작해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분야에 몸담아 온 신세계 강남점의 이기태 과장. 그는 “내가 처음 스포츠 부문을 맡았을 때만 해도 아직 국내에는 스포츠 패션이라는 분야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지금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스포츠와 연결된 캐...
윤은숙 사장은 「체이스컬트」 목동까르푸점과 등촌점 등 2개의 체이스컬트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윤 사장은 지난 94년부터 등촌사거리에서 8년째 「체이스컬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목동까르푸점에도 매장을 냈다. “30대 주부층이 가장 많다. 본인 것도 구매하지만 주로...
“할인점은 백화점과 달리 지역밀착형 점포다. 백화점에 1달에 1번 꼴로 가서 쇼핑을 하는 고객들도 할인점은 1주일에 1∼2번 정도 찾는다. 그런 고객들은 식품의 신선도를 중시하듯 의류도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이마트 여성의류 담당 이성종 바이어는 할인점의 의...
지난 10년간 백화점에서 근무해왔던 정병문 팀장은 백화점의 특징을 잘 알고 있기에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유통방식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일단 가장 큰 일반 백화점과의 차이는 ‘형태’의 차이다. 백화점은 다양한 품목을 갖는 브랜드단위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것이므로 각 브랜드와의 커...
롯데쇼핑의 할인점 마그넷에서 의류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곤 바이어. 건축학과를 졸업한 그가 어떻게 패션 쪽에서 일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어느 날 학교 선배가 이랜드 신입사원 지원서를 2장 가지고 왔다. 그 중 1장은 의상을 전공한 선배 애인에게, 1장은 내게 주길래 별 생각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