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디자인 8년의 경력을 지닌 심수진 팀장은 한 눈에 봐도 아동복과 잘 어울리는 아담한 체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아동복에 몸을 담게 된 계기는 조금 특이하다. “대학때에도 아동을 접할 기회도 없었고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졸업 작품전 때 내가 디자인한 옷을 아이에게 입...
「블루독」을 디자인하는 양주연씨는 2년간 「파파리노」 VMD로 일하다가 디자인일을 하게됐다.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디자인하는 데에도 코디개념이 중요하다. 디스플레이를 하다보니 직접 디자인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녀는 “내가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엔 자신...
“아동복을 좋아하고 관심도 있었지만 ‘꼭 이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일을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고 좋아진다. 아무래도 성격이 활달해서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 이 일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벌써 10년이 넘게 아동복만 디자인해 온 김도희 실장. 그녀...
88년에 슈페리어 전산실에 입사, 1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이용우 실장은 패션업계 전산시스템 변화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전산이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는 전지에 매장명과 품번을 정자로 표시해 종이를 본사에 보낼 정도로 전산에 대한 인식 자체가 미흡했다. 그러다가 3일에 1번 ...
“처음 입사했던 10년 전에는 전산시스템이라고 해봐야 고작 PC 한두 대 정도가 전부였다. 컴퓨터를 이용해도 일일이 수작업을 통한 것이어서 단가를 한사람이 불러주면 입력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나마 PC가 한 대도 없는 회사도 많았다.” 해피아이 이성우 실장은 10년간 의류업체에 몸담...
원사·원단 업체인 전방의 전산실에서 근무했던 조영진 부장. 그가 신원 정보시스템실에 몸을 담은 지도 어느덧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 부장은 “처음 신원에 들어왔을 때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상태였다. 18명으로 시작한 정보시스템실을 정립하는 6개월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졸업하기 한 학기 전 여름방학부터 업체에 입사해 디자이너 일을 시작했다는 정혜영씨는 1년 동안 세 군데 업체에서 막내 디자이너 경험을 쌓았다. “작은 업체와 대기업에서 모두 경험했는데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 대기업은 막내였지만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고 복지가 잘 돼 있는 반면 결제 ...
“학교의 교육은 예술적인 면을 강조하거나 독창성을 중시했는데, 회사는 역시 판매와 연결이 돼야하기 때문에 회사의 컨셉에 맞게 자기의 스타일을 융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소비자를 무시한 기획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도 빼놓으면 안된다.” 입사한지 두 달을 갓 넘긴 류연희씨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