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씨의 명함에는 ‘플래너’라는 다소 생소한 직함이 붙어 있다. “디자이너는 자기가 맡은 한가지 아이템에 관한 디자인을 하지만 플래너는 소재 선정과 상품 기획, 아이템 디자인의 컨펌 등의 일을 한다. 어패럴 업종에서 보자면 MD와 디자인 실장의 역할을 하는 셈”이라는 것이 그녀의 ...
10년째 구두 판매 일을 하고 있는 이세원 점장은 지난 21일부터 신규 오픈한 신세계 인천점 매장을 맡고 있다. “군에 가기전에는 기계설계 일을 했었다. 군대에서 휴가 나왔다 친척의 소개로 이 직업을 처음 알게됐다. 처음에는 너무 생소하고 주위의 시선도 좋지 않아 그만두려고도 했었는데 ...
「소다」에서 13년간 근무해온 김순규 점장은 연봉에 수당을 포함해 년간 5천5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린다.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하는 김순규 점장. 어느 전문직 종사자 못지않은 대우를 받는 김 점장은 이 직...
와키앤타키에서 근무한 지 올해로 3년차가 되는 배재호 점장. 그는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태평양생명에서 융자업무를 하다가 판매전선(?)에 뛰어든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일반 사무직에 있을 때보다 내가 일한 것에 대한 반응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일의 보람이 더 크다”고 말하는 그. 제품...
강신규 사장은 지난달 26일 오픈한 홈플러스 간석점에 120평 규모의 스포츠 전문점 「KSK」를 오픈했다. 「KSK」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3개 브랜드를 사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축구 전문점 같은 카테고리 매장이나 여러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 멀티 브랜드샵이 활성...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컨셉이 대동소이 하다는 것입니다. 자칫 제 말이 업계에 계신 분들에게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지만 연예인 캐릭터에 맞는 옷을 찾으려 하면 거의 브랜드가 한정적이고 특별한 컨셉을 요구하는 옷의 경우는 찾지 못해 제작을 맡겨야 할 판...
방송 연예인 코디로는 유일하게 청일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엄태석씨(31세)는 웬만한 모델 뺨 칠만큼의 늘씬한 키와 외모를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통한다. 한때 잡지 모델로도 활약했던 그는 의상디자인을 부전공 했으며 거기에 디스플레이와 메이크업을 공부한 인재다. 사실 엄씨의 방송 코디...
방송 코디를 시작한지 3년차를 맞고 있는 김세옥씨(28세)는 지금의 경력과는 전혀 무관한 도시설계학을 전공한 코디네이터의 이방인이었다. “일 특성상 밤늦게까지 남자들과 일하는 것도 부담스러웠고요, 특히 어렸을적부터 꿈꿔왔던 패션에 대한 향수가 저의 전공을 바꾸어 놓은 것 같습니다.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