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쇼핑 주변에는 한약재와 약과를 파는 가게가 밀집되어 있다. 동아쇼핑의 위치는 동성로의 중심상권이 아니다. 또 그 앞은 현재 지하철 공사가 한창 진행 중. 동아쇼핑의 주변여건은 한마디로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동아쇼핑은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얼마 전 새단장을 했다. ...
“얼마 전 서울 강남에 매장을 낸 어느 브랜드는 대구에 진출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또 서울의 H백화점은 쇼핑하기 편리하게 구성돼 우리 백화점이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박병준 부장은 이렇게 서울과 대구의 패션시장을 조목조목 비교해가며 대구백화점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
“남성복의 포멀한 라인도 좋지만 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어서 캐릭터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구의경 실장은 엑스카리보, 코모도 등을 거쳐 레노마 런칭까지 남성복에서 몸담은 12여년간을 보냈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아이템은 기본 수트이다. 물론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남성복과 여성복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조실장은 “남성복과 여성복은 맛이 다르다. 여성복은 마지막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남성복은 그보다 큰 줄기를 잡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성복은 트렌드가 빨리 바뀌고 스팟기획이 많지만 남성복은 그렇지 않아 사전기획을 ...
“4학년 때 연구원에서 의상공부를 시작했다.” 한수경 실장은 의상을 전공하고 디자이너가 되는 평범한 수순을 밟지 않았다. 그녀는 미생물학과였다. 하지만 전공과는 다른 공부를 할만큼 패션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높았다. 아마 13여년동안 남성복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
지난 5월 S.F.A.A. 컬렉션에서 풍성한 로맨티시즘을 연출했던 디자이너 조은미. 이번 시즌 컬렉션 무대에서는 지난 시즌 선보였던 로맨틱한 이미지 위에 절제된 미니멀적 감성이 가미된 의상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녀가 이번 시즌 선택한 테마는 ‘Pleasure Tre...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에스모드(Esmode)와 리사(Lissa)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박일권. 지난 97년 프랑스 파리에 ‘iROO’라는 부티크를 오픈한 그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에도 S.F.A.A. 컬렉션을 위해 잠깐...
KDG, SFF, SIFAC, 홍콩패션위크 등 다양한 컬렉션에서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선보여왔던 김태각. 그가 지난 1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는 아픈 몸을 추스리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