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무늬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비단 타탄 체크뿐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모직물과 면직물이 영국, 그 중에서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만큼 영국의 양모 생산과 수요가 많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16세기말부터 영국은 모직물 공업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양털 수...
12월 드디어 ‘이케아’ 매장이 정식으로 한국에 오픈 한다. 그 동안 다양한 경로로 ‘이케아’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인 동시에 국내 가구 업계에는 큰 타격이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큰 가구보다 작고 컴팩트한 생활을 ...
타탄, 깅엄에 이어 아가일 패턴을 살펴본다. 유래는 차치하고 문양의 특징만 살펴보면 타탄과 깅엄은 수직·수평선이 만나 이루어진 무늬이고, 아가일은 사선의 마름모꼴이 패턴화 된 무늬이다. 바꿔 생각하면 타탄과 깅엄은 평직으로 짜인 직물로 시작되었고, 아가일 패턴의 유래는 편물로부터 시...
‘스칸디나비아’라는 단어가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왔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구, 커튼과 러그, 그릇 등 특히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디자인 분야와 스칸디 맘, 스칸디나비아 육아라는 이름의 교육 분야, 때로는 북유럽의 복지 국가, 느린 삶, 청정한 자연 등 스칸디나비...
가을이 오면 단풍이 드는 것이 자연의 순리인 것처럼, 패션 매장에는 체크 셔츠가 나오기 시작한다. 수많은 체크 무늬 중에서도 가을을 대표하는 무늬는 단언컨대 타탄 체크라고 할 수 있다. 깅엄 체크가 봄을 연상케 했다면, 타탄 체크는 가을이다. 아마도 깅엄은 면직, 타탄은 모직에서 출발...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무엇일까. 만년설로 뒤덮인 세계적인 명산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평화롭고 목가적인 빼어난 자연 경관, 스스로 지킬 줄 아는 세계 최강의 군대를 가진 중립국과 세계의 금고 역할을 하는 스위스 은행, 무려 4개 국어가 공용어인 나라, 세계 최고의...
가을이 되면 아버지께서 즐겨 하시던 페이즐리 무늬의 넥타이가 생각난다. 색으로는 갈색과 노란색, 자주색 등의 난색이 섞인 것과 청록과 감색 등의 한색 계열이 있었고, 어떤 것은 무늬가 빽빽했고, 또 어떤 것은 페이즐리 무늬가 작아 바탕 면이 꽤 많이 보이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페이...
몇 년 전 고등학생 사이에서 불었던 등골 브레이커의 열풍은 어른들에게까지 번져 프리미엄 다운 패딩의 유행으로 나타나고 있다. 눈이 몇 미터씩 쌓이는 캐나다의 ‘캐나다 구스’나 알프스 지역에서 발달한 ‘몽클레어’ 패딩이 기후에 따라 그만큼 제품력도 좋고 비싼 값을 하리라는 기대심리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