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코드] 수영복
어느 새 2015년의 반이 지나갔고, 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 계획에 벌써부터 일은 손에 안 잡히고 엉덩이랑 마음만 들썩이는 계절이다. 더불어 여성들은 다이어트와 함께 휴가지에서 어떤 수영복을 입을까, 비현실적인 몸매의 쇼핑몰 모델에 자신의 얼굴을 대입해 보며 과연 올해는 입을 수 있을...
2015-07-27 752호
[패션쇼 코드] 형광등
19세기의 백열 전구, 20세기에 등장한 형광등은 21세기의 조명 LED 의 등장으로 곧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일상생활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 듯하다. 무엇보다 형광등의 모양을 한 LED가 등장하면서 형광등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 삶에 존재한다. 기다란 선으로 빛나거나 깜빡...
2015-07-13 750호
[패션쇼 코드] 추(醜)
실로 오랜만에 컬렉션을 보면서 강한 충격을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의 벌칙쯤으로 생각되던 스타킹을 뒤집어 쓴 모델이 후드 바이 에어의 런웨이에 등장한 것이다. 어떤 완벽한 미남, 미녀도 스타킹을 쓰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면 굴욕감을 피할 수 없는데, 심지어 구멍을 뚫어 입을 더 튀어 나오게...
2015-07-06 749호
[패션쇼 코드] 분노
 지금 대한민국은 화가 나 있다. 메르스로 시작된 경기 침체는 끝을 알 수 없어 더욱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밥그릇을 빼앗길 때, 먹고 살 거리가 없어 졌을 때 사람들은 세상에 극심하게 분노한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촌장을 잘 따르는 이유에 대해...
2015-06-29 748호
[패션쇼 코드] 마스크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았던 재채기를 할 때 지켜야 할 매너가 사회적으로 학습되고 있다. 재채기가 나오려고 하면 팔꿈치 안쪽으로 입을 가리고 하라는 것이다. 손수건이나 휴지를 갖고 다니다가 순간적으로 입을 막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팔꿈치가...
2015-06-22 747호
[패션쇼 코드] 장갑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의 온라인은 뜨겁고, 오프라인은 냉랭해 지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대부분 부정적으로 사용되지만, 사실 세상은 그러한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대형 악재 후의 한국은 늘 변화했다. 이번 메르스를 통해...
2015-06-15 746호
[패션쇼 코드] 잠금 장치
  옷에서 잠금 장치가 없었다면 과연 패션 디자인이 지금처럼 다채롭게 발전 할 수 있었을까? 잠금 장치라는 것은 단추, 지퍼, 벨크로, 후크, 옷핀처럼 옷을 입기 위해 양쪽으로 벌어지는 부분을 닫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들이다. 동, 서양을 막론하고 19세기 전까지 옷을...
2015-06-08 745호
패션쇼 코드 ‘물’
문제. 다음 설명되는 풍경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을 찾아보시오. 호수에 비쳐 데칼코마니 된 산,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흘러가는 시냇물, 노을 진 바다, 새벽녘 잎사귀에 맺힌 한 방울의 이슬, 비 온 뒤 토란 잎을 굴러다니는 구슬 같은 물방울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물안개 피어 오르...
2015-06-01 7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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