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Fashion & SHOW!
2015 S/S 컬렉션을 보다 보니 새롭게 눈에 띄는 소재가 있었다. ‘BCBG’ ‘막스’ ‘아즈리아나’ ‘티비(Tibi)’에서 선보인 소박한 이미지를 주는 표백되지 않은 면 소재의 소색, 또는 회색의 누빔 재킷들이 등장한 것이다. 그리고 그 옷들을 보면서 익숙했던 ‘킐...
2014-12-15 722호
중국계 디자이너와 중국인 디자이너의 차이
왼쪽부터 Alexander Wang, Yang Li, Philip Lim 9월 촉발된 홍콩의 우산 혁명은 겨울이 다 된 지금까지도 지속 되고 있다. 1997년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이후 홍콩은 단순히 중국의 한 도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국이 아닌 것도 아닌 정체...
2014-12-15 722호
중국의 철학과 미학을 담은 패션
서유럽이나 미국 중심으로 쓰인 서양 예술사나 서양 철학이 어느 정도 대중들의 상식과 교양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소비, 융통 되고 있지만, 그에 비한다면 동양의 것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진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우리의 삶이 서구적인 것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문적으로는 어려운 용...
2014-12-08 721호
[패션쇼 코드] 바비 인형
최근 ‘래밀리’라는 이름의 인형이 화제가 되었다. 비현실적 몸매로 여성들의 욕망과 환상을 대변하는 동시에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바비 인형을 현실적인 몸매 사이즈로 바꾼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형이었다. 래밀리의 기획자 니콜레이 램의 계산에 의하면 기존 바비 인형의 사이즈는 실제 인체의...
2014-12-08 721호
미니멀리즘 중국 패션 디자이너의 탄생
그 동안 ‘위대한 유산’은 서양의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연재 되었다. 유럽으로 뭉뚱그려 알고 있던 디자이너들도 각 나라의 자연 환경, 역사, 종교 등에 따라 그 디자인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알 수 있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같은 구교 중심의 국가는 왜 화려하고 장식적인지, 독일, 스위...
2014-11-24 719호
[패션쇼 코드] 풀 밭
잡초 한 포기 없이 잘 가꿔진 잔디밭이든 이름 모를 들풀과 꽃들이 섞여있는 풀 밭이든 바닥에 넓게 펼쳐진 푸른색은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 풀 밭 위에서의 점심 식사나 오후의 낮잠은 느긋함과 평온함,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작품에 재현된 풀 밭은 현실의 공...
2014-11-24 719호
[패션쇼 코드] 패션과 예술 (Fashion & Art)
엘자 스키아파렐리와 살바도르 달리가 손을 잡지 않았다면 패션과 예술계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은 더 미뤄졌을까? 두 영역 모두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대중에게 선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운명을 같이 한다. 따라서 앞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시작점은 미뤄졌을지 몰라도 결국 언젠가는 만나...
2014-11-17 718호
놈코어 패션과 북유럽 철학
패션에서의 유행은 언제나 극에서 극으로 넘어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크게 유행하던 아이템과 스타일은 순식간에 한물간 것으로 치부된다.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패션으로 어느 누구보다도 돋보이길 원하며 자신의 패션 감각을 뽐내고 싶어하던 패션 피플들이 이제는 눈에 띄지 않...
2014-11-17 7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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