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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IMF를 기점으로 부쩍 패션주얼리샵들이 많이 생겨난 것 같다. 요즘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많은 샵들에 나도 놀랄 때가 있다” 김옥경 씨는 그래서 이럴 때면 다른 곳보다 더 좋고 차별화 된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한다. “예전에는 주로 반지, 목걸이 등을 금은방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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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소비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
“패션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것은 소비자와 아주 사사로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구미와 감성에 맞고 판매가 가능한 상품, 이것이 디자인의 기본이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뒤늦게 주얼리 디자인과 세공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지만 황정태 차장의 주얼리에 대한 열정과 지식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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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확보와 배송이 경쟁력”
“아직까지 이 시장을 선점한 곳이 없다. 첫 깃발을 꽂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엔느」는 ‘여성’을 위한 사이트이다. 고객의 대부분도 20∼30대 직장여성. 민 주임은 “‘여성’을 위한 사이트라는 특수성을 살려 그 동안 직장여성고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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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일이 교과서 될지도 모르죠”
“‘webMD’는 오프라인 지식,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능력, 고객을 읽을 줄 아는 눈, 상품을 보는 감각이 있어야 한다.” 윤 과장은 요즘도 사람들을 만날 때면 그의 명함에 쓰여있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webMD는 기획에서부터, 판매, 제품 촬영 등 인터넷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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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웹 서핑”
“국내에서 사지 못하는 해외상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 것 같다.” 「위즈위드」는 수입해온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이 직접 해외쇼핑몰에서 상품구매가 가능하도록 연계만 해준다. 즉,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할만한 브랜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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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투명성’과 ‘사람’
쌈지의 신동민 주식팀장은 기업의 코스닥 등록은 이처럼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패션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규모도 함께 늘어났다. 기존의 금융권 차입 방식만으로는 더 이상 자금을 확보할 수 없게 된 것. 이제는 기업을 코스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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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은 기업 성장의 통과의례”
지엔코는 현재 코스닥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월 심사를 거쳐 등록이 확정되면 오는 5월부터 주식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엔코의 신승목 부장은 등록준비와 새 브랜드 런칭 준비로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다. “기업을 시장에 공개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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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적정한 가치를 받도록 노력한다”
“금융시장에서 회사가 적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일이다.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을 고민한다”. 성도는 최근 창사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올 들어 주가 또한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회사 직원들 모두 ‘업계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찬 분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