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과 파리의상학교를 졸업한 임현희는 96년 홍대 앞에 숍을 열고 「B.P」를 런칭했다. 처음엔 이승희, 윤손하, 이정현 등 스타급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여성미를 추구하는 「B.P」의 대표로서, 처음으로 참가한 파...
개그맨 홍록기의 섹시한 춤과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록키호러쇼’의 의상담당 우지숙씨, 그는 원래 무대소품 분야의 베테랑이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던 소품디자인이 이제는 무대 의상으로까지 확대되었다”라고 말하는 그는 대학과 일본 유학 시절, 염직·텍스타일...
이주현 씨가 가지고 있는 명함은 두 개. 무대의상제작자 쥴리아트 디자인 대표와 패션문화기획자 비자트코리아 대표이다. “초기에는 연극, 영화, 무용, CF, 코스프레 등의 무대의상만 제작했다. 지금은 공연·전시 기획, 테마여행, 아카데미 등 ‘문화’를 사업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들...
“얼마 전 예술의 전당에서는 극단 목화의 대표인 연출가 오태석 씨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올려졌다. 한국적인 각색이 돋보인 이 작품에서 한복과 현대의복이 결합된 듯한 독특한 무대의상으로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이승무 씨는 92년부터 줄곧 오태석 씨의 무대의상을 담당해왔다. “우...
“기술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을 담아 만든다” 채지윤씨는 “봉제를 배워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처음에는 천을 바닥에 깔고 몸의 형상 그대로 본떠 옷을 제작했다. 손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하고…코스튬 플레이를 한 지 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옷 한 벌을 만들려면 꼬박 일주일은 ...
벌써 경력 5년의 중견(?) 코스튬 플레이어인 김미리씨가 활동을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98년. “학교 축제 때, 내가 속해 있던 만화 동아리가 커스튬 플레이를 했던 것이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직접 옷을 제작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십만원을 주고 의상실에서 맞췄다. 그 이후에도...
다음에서 회원수 1천여명에 이르는 ‘스파이더맨’ 동호회를 운영중인 안태준씨는 스파이더맨이라는 만화 속 캐릭터에 매혹돼 처음 코스튬플레이어를 시작하게 됐다. “어릴 적 스파이더맨 만화를 보고 느꼈던 흥분과 호기심, 동경을 아직 잊지 못한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는 다른 만화나 영화의 ...
“금속공예를 배우면서 작은 차이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작은 단위 ‘밀리미터’와 ‘밀리그램’을 합한 millimeter/milligram(MMMG)을 브랜드 네임으로 결정했다” 배수열 실장은 책상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이곳에서 쓸 수 있는 재밌고 예쁜 물건을 만들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