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신발 ‘블루마운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2017-12-01강경주 기자 kkj@fi.co.kr
2013년 1만 족으로 시작했던 신발이 올해 70만족을 넘어섰다. 연매출 250억원에 500개의 스타일 수, 판매율 90%. ‘블루마운틴’은 우븐슈즈 단일 제품으로 5년새 70배의 성장을 일궈내며 토종 신발 브랜드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름 시즌성 제품인 우븐슈즈를 넘어 올해는 가을/겨울에 특화된 제품으로 4계절 브랜드에 도전했다. 기본 운동화에 패딩 부츠, 어그 부츠를 변형한 신제품까지 10만 족을 생산해 공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첫 시즌의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특히 유통가가 먼저 움직였다. 내년 마리오아울렛 리뉴얼과 함께 입점이 확정됐고 내년 12개 수준의 백화점 직영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8월 겨울 컬렉션을 첫 공개한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통해 시즌성 브랜드가 아닌 1년 내내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쌓는데 성공했다.

‘블루마운틴’ 브랜드와 함께 블루마운틴코리아(대표 공기현)의 사업 확장세도 순항 중이다. 컨템포러리 멀티숍 ‘레어택’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이어 지난 10월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과 명동 본점까지 4개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골든구스’ ‘스톤아일랜드’ ‘커먼 프로젝트’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블루마운틴’ ‘블마랑’ 등 자사 브랜드를 함께 구성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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