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rand‘, ‘헤지스’ 이젠 글로벌이다
2017-11-15강경주 기자 kkj@fi.co.kr

LF(대표 오규식)의 TD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불황을 모른 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지속성장의 비결은 변화에 있다. ‘헤지스’는 다소 딱딱하고 정체된 TD 캐주얼 시장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콜래보 작업을 통해 젊은 DNA를 주입하며 지속적으로 변신을 꾀해 왔다. 특히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 라인 ‘아티스트 에디션’은 눈 여겨볼 만 하다. 프랑스의 유명 디렉터 람단 투아미와 함께 작업한 이 라인은 TD 특유의 영국 스타일에 프랑스의 유머를 섞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헤지스’는 론칭 17년 만에 처음으로 BI 리뉴얼을 단행했다. 디테일을 간소화하고 간결한 선을 강조해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



 
이 같은 변화에 소비자들도 움직였다. 지난해 ‘피터젠슨’이나 ‘윔블던’ 등과의 콜래보 상품은 모두 90%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LF몰 내 매출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남성 라인외에 여성, 액세서리, 골프, 키즈 라인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헤지스’는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그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07년 말 중국 시장에 첫 진출한 ‘헤지스’는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율을 기록하며 현재 270여 개 매장을 전개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5년에는 아동복 ‘헤지스키즈’ 라인도 진출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전하는 유럽 시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 유럽용 ‘아티스트 에디션’ 라인이 파리 ‘콜레트’의 쇼윈도에 전시돼 주목 받은데 이어, 파리 마레지구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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