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rand‘, 흔들림 없는 오리진 ‘타임’
2017-11-15이채연 기자 leecy@fi.co.kr
한섬(대표 김형종)의 여성 캐릭터캐주얼 ‘타임’은 오랜 기간 백화점 숙녀복 조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근 수년 간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휩쓸려 백화점과 입점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온라인과 동대문 기반 영 스트리트 캐주얼이 이슈를 온통 가져가도 ‘타임’의 브랜드 파워는 굳건했다.


일부 수입 및 신규 브랜드의 부진으로 한섬의 3분기 실적이 악화돼 다소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타임’은 올 1~10월까지 백화점 동업계 매출 1위를 수성하며 주력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노 세일, 단일 브랜드로 2000억에 육박하는 외형에도 여전히 소폭 플러스 신장이다.  


‘타임’이 가진 저력의 근간은 역시 충실한 기본기와 충성고객을 묶어 둔 이미지 관리에 있다.


전개하는 모든 아이템을 자체 기획하고 국내 생산해 해외 럭셔리 브랜드 수준의 완성도와 품질 을 지켜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브랜드’로 아성을 쌓은 것.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정보실과 전문소재팀의 역량은 현대 인수 이전부터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타임’은 고가 브랜드들이 좀처럼 뚫지 못했던 온라인 시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오픈한 자사몰 ‘더한섬닷컴’이 올해 전년대비 2배 가량 신장한 500억 외형을 바라보고 모바일 매출이 70%에 이르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된 것도 ‘타임’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여전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바탕이 됐다.


관련기사
'Best brand‘, ‘구호’ 국내 넘어 세계 정상 꿈꾼다
'Best brand‘, 영향력 건재, 볼륨 여성복의 자존심 ‘지센’
'Best brand‘, 온·오프라인 모두 매료시킨 ‘로미스토리’
'Best brand‘, '임블리' 소호몰 한계 넘었다
'Best brand‘, 연매출 1300억, 진정한 크로스보더 ‘난닝구’
'Best brand‘, 면세점 매출 폭발, 메이저로 당당히 선 ‘MLB’
'Best brand‘, ‘써스데이 아일랜드’ 컨템포러리 감성 통했다
'Best brand‘, ‘헤지스’ 이젠 글로벌이다
'Best brand‘, 남성복 1등 ‘지이크’
'Best brand‘, ‘탑텐’, 키즈 라인과 함께 쌍끌이 성장
'Best brand‘, 토종 셔츠브랜드 ‘예작’ 진화는 계속된다
'Best brand‘, 전성기를 뛰어넘은 전성기, ‘휠라’
'Best brand‘, 세상은 ‘디스커버리’로 가득하다
'Best brand‘, ‘까스텔바쟉’ 골프웨어 시장 호령한 새 강자
'Best brand‘, ‘젠틀몬스터’, 연타석 홈런 준비 완료?
'Best brand‘, ‘탠디’ 상품이 곧 브랜드다
2017 베스트브랜드, 2018 유망브랜드
‘랭앤루’ 박민선·변혜정 듀오 디자이너
뜨거웠던 ‘파시페’의 일년, 온오프 채널 섭렵 워밍업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가파른 성장세 주목
‘미스트랄’ 해양스포츠 시장의 루키
‘질스튜어트스포츠’, 신규 스포츠 시장에서 두각
‘밸롭’, 애슬레저 붐 타고 국내외서 날아오른다
이정록 '싱클레어' 디자이너
런웨이 정복 나선 대세 ‘디스이즈네버댓’
토종 신발 ‘블루마운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디자인스킨 “스마트폰 케이스는 패션이다”
페도라를 찾는다면 단연 ‘화이트샌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