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스와치’ ‘쌤소나이트’ 전문성 탁월

2019-05-15 취재부 

◇ 패션잡화 마켓





'잡화'라는 용칭의 왜소함은 이제 폐기되어야 할 듯 싶다. 패션소비 영역에서 자투리 부속 시장영역으로 치부되던 패션잡화 소비시장 부문은 그 규모나 제품 영역의 범주는 물론 브랜드 가치의 확장 측면에서 가장 활기차고 효과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패션잡화 기반 전문 기업들 면면 역시 1,000억원 외형 이상 기업이 다수 포진될 만큼 시장 의류부문 영역 패션기업에 뒤지지 않는 견실한 중견 기업을 양산하고 있다.


2018년 합산 평균 매출증가율 6%, 영업이익율 8%, 실제판매배수 2.7, 연간 총합 판매율 65%. 2018년 패션잡화 기반 기업의 경영성과 지표 수준은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하다. 규모의 성장 이상으로 중견 전문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영역의 포진은 보다 확장된 미래 성장 기반의 확대로 주목된다.




전통적인 패션잡화 부문의 대표 선도기업 3사(성주디엔디, 엠티콜렉션, 태진인터내셔날)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탈피된 양상이다. 여행캐리어 제품을 기반으로 한 쌤소나이트코리아. 커스텀주얼리 제품의 제이에스티나. LVMH의 투자 유치로 이슈의 중심에 선 아이아이컴바인드(젠틀몬스터). 세계적인 시계 전문 글로벌 기업 스와치코리아의 한국 비즈니스의 규모와 성장세. 우리나라 패션잡화 소비시장의 영역은 빠르게 다양화 되고 있다.


2018년 패션잡화 영역의 대표 선도기업 성주디앤디의 뚜렷한 성장활력 복원 결과는 2017년 상대적인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인상적인 반전이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3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율 역시 브랜드 가치 기반 패션 비즈니스의 높은 부가가치 창출 잠재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분석의 기술적 제한성으로 일반적으로 패션잡화기반 전문 패션기업들의 성과만으로 패션잡화 시장의 기대 수요를 추정하지만 실제 통칭하는 패션잡화 소비의 규모는 이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는 논지에 대한 반론은 없을 것이다.


'닥스'나 '빈폴' 등 패션 종합사의 패션잡화 독립 전개 브랜드는 물론 거의 모든 의류기반 브랜드에서도 이미 두 자리 수를 능가하는 패션잡화의 구성 비중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소수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전통적인 패션잡화 시장의 구조 한계를 딛고 보다 확장되고 다양한 영역과 소비가치 속성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잡화 기반 기업들이 저 마다의 차별적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궤적을 구현해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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