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레오파드와 여성적인 밀리터리?
어느덧 가을 문턱에 들어 선 요즘, 도쿄 마루노우치와 긴자의 쇼윈도는 추동 패션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2014년도 F/W 시즌을 이끄는 트렌드는 단연 가을을 대표하는 패턴인 레오파드와  밀리터리, 그리고 체크다. 그런데 특히나 올해는 레오파드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밀러...
2014-11-03 716호
서울패션위크, 심사제도를 심사하라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자 국내외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장이 되어주는 서울패션위크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미 끝난 축제라 서둘러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싶겠지만 잠시 시일을 거꾸로 되돌려 그 출발선에 대해 주목해보고자 한다.서울패션위크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있어 선망의 무대다. 그도 그...
2014-11-03 716호
'미디어는 메시지다' - 현대소비와 미디어
대중매체를 배제하고 현대 소비사회를 논의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 대중매체는 대중문화와 소비문화를 견인하는 제1의 동력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을 듯싶다. 전통적으로 매체는 Contain 즉, 무언가를 담아 전달하는 용기의 의미로 이해되...
2014-10-27 715호
‘콘텐츠’와 ‘하드웨어’ 사이
얼마 전 오랜만에 남편과 강북으로 산책을 나갔다. DDP를 지나 혜화동으로 향하던 중, 우리는 DDP나 돌아볼까 싶어 잠시 DDP쪽으로 차를 돌렸었다. 그러나 왠지 산만하게 북적이는 관광객과 너무 큰 규모의 DDP 건물을 보는 순간, 갑자기 의욕이 상실 되었달까. 둘다 DDP보다 조금...
2014-10-27 715호
동일한 회사에 다른 등급, 있다! 없다?
신용평가사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평가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사의 회사채에 대하여 BBB와 BBB+의 신용등급이 함께 부여되어 있거나, 매출액 1000억원 이하에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B 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평가되어 있기도 한다. 오타인 것 같아...
2014-10-20 714호
가을 드라마 같은 기업의 경쟁력
9월, 가을이 오면서 방송 3사는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즌을 맞이한다. 올 가을도 어김없이 거의 동시에 새로운 수목드라마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유난히 좋아하는 필자는 기대에 부풀어 가을 신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콘셉도 작가도 배우도 다른 방송 3사의 드라마가 매...
2014-10-20 714호
생활 잡화만 가져다 놓으면 라이프스타일 매장?
요즘 어패럴 유통업계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는 단연 ‘라이프스타일 제안형’이다. 라이프스타일 제안형을 목표로 잡화 물동량이 증가했다는 뉴스도 종종 들려온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활잡화=라이프스타일 제안형’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브랜드와 기업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만약...
2014-10-13 713호
악어와 악어새 Ⅱ
패션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산업을 든다면 그것은 아마도 자동차산업일 것이다. 현실적으로도 세계적인 패션 비즈니스의 본산인 뉴욕 패션위크 등 세계 8대도시, 거의 모든 패션위크에 자동차기업이 스폰서십을 가지고 있다. 유난히 자동차산업이 패션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자동차...
2014-10-06 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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