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독특한 상품으로 가득한 두타 2층의 ‘에메랄드’ 매장.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에메랄드」는 30여 년 간 동대문에서 터전을 잡은 부모님의 대를 이어 지금은 이민영·이재업 남매가 가세해 2대가 함께 매장을 꾸려가고 있다. 이민영 씨는 상품 개발을, 이재업...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하는 의류사업을 보고 자랐고, 생산 현장에서 먹고 자라서 그런지 동대문은 저에게 참 편한 곳입니다.” 동대문에 입성한 그는 생산 현장을 뛰어다니며 동대문을 배우기 시작했다. 또 패션유통 전문 분야를 공부하며 전문성을 익히는 데도 노력했다. 이렇게 현장감과...
동대문에는 참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이력을 지닌 젊은 사장들이 많다. 2대째 기업을 잇는가 하면 IT·뮤지션·작사가·인테리어 등 각양각색 사람들이 진출해 있다. 이들이 동대문에 안착할 수 있었던 히스토리를 들어본다. 이덕진「본아미」 사장과 방현정「밀레」 사장은 부모의 뒤를 이어,...
내셔널 브랜드 시장 진출한 동대문 출신 3인방의 솔직담백 醉中眞談 「제이문」의 문진영(35세) 사장, 「라틀레틱」의 허정만(34세) 사장, 「양파주머니」의 김운식(31세) 사장. 3인이 늦은 저녁, 동대문에 모였다. 이들은 최근 동대문을 넘어 내셔널 브랜드 시장으로 진출해 화제가...
◈ 박인서(아티스트, 29세) 박인서 씨는 최근 동대문 뒤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싸다는 이유로 예전에 몇 번 옷을 구매한 적은 있지만 한번 빨고 나면 더 이상 입을 수 없을 만큼 퀄리티가 떨어져 아예 동대문에는 발길을 끊었다. 그러나 얼마 전 다시 찾은 동대문은 최신 트렌드 상품...
소비자들이 동대문으로 향하고 있다. 최신 유행을 맘껏 즐길 수 있고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감각의 상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젊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동대문은 새로운 유행 발신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에는 예전...
◇ 박현선 「제이키」 디자이너 “처음 입사할 때는 동대문이라는 곳을 몰랐는데 지금은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곳에 와서 저의 재능과 끼를 발견했고, 일이 너무 재미있어요.” 박현선(24세)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동대문 도매시장 에이피엠 4층 남성복 「제이키」에서...
동대문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들은 이미 마음 자세부터 다릅니다.” 이는 동대문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들이 동대문 상인들에게 국내 패션업체들의 디자이너와 비교해 어떤 경쟁력이 있냐고 물어봤을 때 자주 돌아오는 대답이다. 패션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들 중 국내 패션 기업에 취직한 사람들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