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취재부
‘블루마운틴 키즈’ 수주량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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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븐 슈즈 대표 주자 ‘블루마운틴’이 키즈 시장까지 섭렵한다. 올해 키즈 상품의 수주량이 전년대비 2배 성장한 4만족까지 늘어난데 이어, 세컨드 브랜드 ‘블마랑키즈’도 전개 초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라인 익스텐션이 순풍을 맞았다.
블루마운틴코리아(대표 공기현)의 ‘블루마운틴’은 수년 간 우븐 슈즈 시장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판매량만 70만족에 달한다.
수 십가지의 다채로운 컬러와 고품질의 메인 소재와 부자재를 사용하는 ‘블루마운틴’의 상품력은 소비자를 사로잡은 강점이다. 올해는 새로운 우븐 디자인과 슬라이드 상품을 출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블루마운틴’은 슈즈 멀티숍이 바잉하는 1순위 토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김화영 블루마운틴코리아 차장은 “올해 홀세일 물량은 20만 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실제로 한 슈즈 멀티숍은 PB 제품 수량은 줄이고 ‘블루마운틴’의 수주량을 대폭 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키즈 시장에서도 ‘블루마운틴’의 열풍이 감지됐다. 2017년 2만족 수준이었던 수주량이 올해는 4만족으로 껑충 뛰었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 디자인과 패밀리룩으로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결합된 결과다.
‘블루마운틴’의 세컨드 브랜드 ‘블마랑’도 히트를 쳤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아동용 장화가 3주 만에 7000족 넘게 판매된 것. 이탈리아 고품질 고무로 제작한 장화에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기획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마운틴코리아의 마케팅 법인 비커밍스의 백정아 대표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시작부터 판매율 40%에 가까울 정도로 반응이 좋다. 장화뿐만 아니라 ‘블루마운틴’ 우븐 슈즈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시너지도 일어나고 있다”며 “‘블루마운틴’과 ‘블마랑’를 성인에 이어 아동 시장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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