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T」김도형 대표는 2002년 프레야 타운이 주최하는 디자인 콘테스트에 입상하면서 동대문에 발을 들여놓았다. 의류학과 졸업생에서 얼떨결에 매장 점주가 된 것이다. 다행히 김 대표의 옷은 섹시하고 페미니한 컨셉트로 반응이 좋았다. 몇 달 만에 매장을 추가로 낼 수 있었다. ...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쇼핑몰 「망고야」(www.mangoya.co.kr)를 운영하는 박기철 대표. 그는 동대문은 커녕 패션과도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한때 게임회사와 무역회사를 다니다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입사해 음원 관리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 ...
동대문에 들어 온 상인과 디자이너들은 출신 성분도 다양하다. 내셔널 브랜드 디자이너 생활이나 패션학과를 나와 전공을 살리기 위해 동대문에 들어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패션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다가 동대문에 들어 온 사람도 있다. 출신 성분에 따라 동대문을 바라 보는 시각은 어떨까?...
“동 대문은 독창적인 공간입니다. 디자이너들이 표현하고 싶은 것은 마음껏 펼치면서 소비자들의 냉정한 판단을 들을 수 있는 곳이죠. 한편으로 돈벌이가 되기도 하고요. 그러한 면에서 동대문은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기회의 장’이라고 할까요?” 류지영 「그랜드마더」 대표는 동대문은 자신...
박 희영 사장(31세)은 최근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가장 뜬 차세대 인물로 통한다. 현재 동대문 쇼핑몰 apm에서 「우」라는 이름으로 도매 영업을 하고 있고, ‘베이비돌’과 ‘슈즈홀릭’이란 2개의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또 ‘베이비돌’이란 이름의 소매점을 압구정과 이대·명동 등에...
동 대문에서는 내셔널 브랜드 시장이 주지 못하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얻기 위해서는 동대문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동대문에 안주하면 동대문이 지닌 가치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 동대문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 대한 유인식 대표의 첫 말이다. 유인식 대표는...
동대문을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대기업 납품과 동대문을 거쳐 최근 내셔널 브랜드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유인식 대표, 이제 겨우 30을 넘겼지만 8개 사업체를 운영하는 동대문의 뜨는 별 박희영 대표. 동대문을 넘어 패션 본고장 파리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동대문 1세대 디...
동대문은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여러 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찾기에 다양한 감성의 상품 공존이 가능하다. 또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자금 회전도 빠르다. 따라서 감각과 열정을 무기로 패션사업을 꿈꾸는 디자이너들에게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