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전문 프로모션사인 에이치디티(대표 강준구)는 주로 트러디셔널 캐주얼, 남녀 캐주얼, 어덜트 캐주얼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성장을 했다.
이번 소싱페어 참가 역시 남성복 시장에 더욱 입지를 굳히고자 참여를 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여성복 업체들의 상담이 끊이질 않았다.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여러 워싱기법과 봉제 등의 디테일이 돋보인 디자인이 차별화되었던 것.
이번 소싱페어에 참가하기 위해 3일 만에 50 스타일을 뽑아내며, 25 아이템을 행사에 걸었다.
이렇듯 강한 기획력과 스피드가 강점인 이 회사는, 특히 데님 기획의 강화를 위해 전문디자이너 실장을 포함 3명의 디자이너가 아이템 기획을 맞고 있고, 영업과 기획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디티는 중국 요녕성 개주시에 영구현대제의복장유한공사라는 독자법인을 설립하여 기획과 생산을 할 수 있는 자체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법인에는 500여명의 근로자들이 10개 라인에서 월 7만장의 데님 팬츠와 재킷류를 생산한다.
원단은 이탈리아, 터키, 일본, 인도, 중국 등으로부터 직접 소싱하고 있고, 주요 생산품은 데님류가 70%를 차지하며 우븐류의 팬츠, 점퍼 등도 일부 생산하고 있다.
에이치디티는 지난해 LA텍스타일 전에 참가하여 미국 「옥시진」 「버블토마토」의 오더를 수주하여 데님업체의 OEM 생산을 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 이재영 실장은 “참가 업체들의 다른 제품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 번에는 더욱 많은 업체가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체크할 수 기회가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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