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셔츠원단 업체인 한솔섬유(대표 박태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원, 신성, 코오롱 등 13개 업체와 상담을 하는 등 내수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한솔섬유는 서울소싱페어에 참석한 완제품 제조업체와 상담도 진행했다.
셔츠 완제품업체인 곽미경 이사는 “베이직 아이템을 중국에서 공급받았지만 자가드 부문이 취약했다. 납기와 생산량을 감안할 때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수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저가 캐주얼 셔츠 원단과 중고가 셔츠 원단 개발 차별화로 내수는 물론 수출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솔섬유는 면직물, 교직물, 혼방물, 자가드 등의 셔츠 원단 및 침장구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50만 야드이다.
한솔섬유의 셔츠용 면직물은 감촉이 좋고 흡수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특히 면직물의 결점인 줄어듬과 구김발생을 보완하기 위하여 면폴리, 면나일론 교직으로 결점을 보완했다.
이번 소싱페어전시회에는 100수 2합과 120수 2합등 최고급 원사를 사용한 원단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한솔은 고급 셔츠 원단용 원단 샘플만 150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디자인 개발과 셔츠용 원단 제직에 있다.
박 사장은 “한솔은 섬유의류 CAD를 도입,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물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연간 매출액의 7%를 재투자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섬유는 올 상반기에 140수 2합 원사를 이용한 최고급 드레스 셔츠 원단을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솔섬유는 1993년 창업이래 중저가 셔츠 브랜드와 직거래를 하고 있다. 한솔섬유는 규모는 작지만 원단 디자인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내수 브랜드와 최소 거래기준은 컬러당 1천 야드 이상이다.
구장회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