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미싱 총판 이태훈 사장은 “봉제기계 전시회가 아닌 완제품 위주의 소싱페어에는 처음 참석하여 우리 제품을 알리는데는 성공했다”며 “자체 생산기반을 가진 국내 프로모션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한 것도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사장은 서울소싱페어에 실을 자동으로 꿰어주는 인브로사의 싱글니들 자수기와 재봉틀 밑실 공급장치를 개발한 코베스트 1.6가마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이태훈 사장은 “인브로사는 국내업체가 자체 개발한 자수용 기계로 세계 최초로 끊어진 실을 자동으로 바늘에 꿰어주는 장치를 개발한 업체이며, 코베스트 1.6가마는 밑실량이 기존제품보다 60% 증가한 밑실 공급 장치다. 두 업체 모두 한국의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국내외 특허 획득은 물론 전 세계 봉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대양미싱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컴퓨터 자동 자수기를 6대를 설치해 직접 시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태훈 사장은 “원하는 자수모양을 저장한 디스켓을 싱글니들 자수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자수를 놓아준다. 도중에 실이 끊어지더라도 끊어진 부위부터 다시 자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똑같은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양미싱 총판은 가정용, 공업용 봉제기계를 봉제업체만 사가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인터넷을통해 일반인들도 봉제기계를 구매한다고 말한다.
“가정에서 취미생활로 봉제기계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인터넷 판매는 한달에 30대 정도가 나간다. 주로 50대 주부들이 많이 찾으며, 가격대는 30만~90만원대까지 있다. 인기있는 봉제기계는 60만원대 공업용 자동 봉제기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사장은 온라인 구매자를 위해 ‘미싱홈패션’이라는 동호회도 관리하고 있다. 동호회에서 대양미싱은 다양한 홈패션 정보는 물론 봉제 기계 사용방법에서 자가진단, AS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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