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이온(대표 이재승)은 25년의 노하우를 겸비한 프로모션 업체로서, 결코 만만치 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서울패션소싱페어에서도 그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동방아이온은 현재 「베이직하우스」 「애스크」 「이엑스알」 「제이씨비」 등 22개에 달하는 국내 유수의 패션 브랜드들과는 이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적절한 신규 업체를 찾는데 애를 먹어왔다.
하지만 동방아이온은 이번 소싱페어에서 진, 우븐, 캐주얼, 숙녀복 등의 체계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방아이온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힘을 실어, 새로운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이 보이는 신규 업체 10여 곳과 상담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재승 사장이 “동방아이온은 연 매출 300억 원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달성하고 있고, 국내 소싱 업체들 중 동방아이온이 그 규모나 생산력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중국 생산을 바탕으로 한 소싱력에서 찾을 수 있다.
동방아이온은 1993년에 중국 칭따오에 지사를 설립 했고, 2005년에는 중국 란옌그룹과의 합작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2006년 12월에는 16개 라인을 갖춘 제2공장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합작 회사인 란옌아이온은 월 15만장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고, 현재 중국 지사의 직원 수는 69명에 달한다. 이는 중국 산둥성에서 최대의 규모라고 할만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동방은 추가로 오는 3월에 산둥성 이수현에 월 25만장을 처리할 수 있는 워싱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합작 공장을 비롯 협력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이 월 30만장에 이름에 따라, 자체 워싱 공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워싱 공장 설립으로 동방아이온은 기존에 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방아이온은 올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기존 거래 업체 중 거래 상황이 부실한 업체나 대금 결제가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는 업체의 경우, 거래선을 과감히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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