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ce&Gabbana
「돌체앤가바나」는 볼거리가 많은 컬렉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모델들이 브라 톱에 짧은 스커트나 팬츠를 입고 등장, 단체 워킹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 남성 듀오가 이끄는 「돌체앤가바나」는 긴 불황에도 ‘행복해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돌체의 고향 시칠리아를 테마로 삼았다.
라피아 샌들, 새틴 오간자와 핸드 페인트 옷, 굵은 스트라이프와 시칠리아 민속무늬, 타오르미나 지방 특산품 프린트, 아기자기한 디테일과 예술적 감각의 웨지힐 등 보는 것만으로도 푸른 해변과 맑은 하늘을 떠올리게 했다. 반다나 스카프는 이번 시즌 트렌드인 60년대 느낌을 강하게 나타냈다.
다양한 믹스매치도 돋보였다. 스트라이프와 초현실주의적 프린트를 매칭하거나 포대자루처럼 보이는 소재에 레이스를 적용한 방식이 흥미로웠다.
포대자루처럼 보이는 원피스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생산된 엽맥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붉은 자수가 더해져 고급스럽고 멋스럽게 재탄생 됐다.
전통적이지 않아도 시칠리아 특유의 요소를 프린트하고 손으로 만든 수 많은 세부 장식의 의상들은 다분히 ‘이탈리안’다웠다. 「돌체앤가바나」의 대표...more
「돌체앤가바나」는 볼거리가 많은 컬렉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모델들이 브라 톱에 짧은 스커트나 팬츠를 입고 등장, 단체 워킹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 남성 듀오가 이끄는 「돌체앤가바나」는 긴 불황에도 ‘행복해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돌체의 고향 시칠리아를 테마로 삼았다.
라피아 샌들, 새틴 오간자와 핸드 페인트 옷, 굵은 스트라이프와 시칠리아 민속무늬, 타오르미나 지방 특산품 프린트, 아기자기한 디테일과 예술적 감각의 웨지힐 등 보는 것만으로도 푸른 해변과 맑은 하늘을 떠올리게 했다. 반다나 스카프는 이번 시즌 트렌드인 60년대 느낌을 강하게 나타냈다.
다양한 믹스매치도 돋보였다. 스트라이프와 초현실주의적 프린트를 매칭하거나 포대자루처럼 보이는 소재에 레이스를 적용한 방식이 흥미로웠다.
포대자루처럼 보이는 원피스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생산된 엽맥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붉은 자수가 더해져 고급스럽고 멋스럽게 재탄생 됐다.
전통적이지 않아도 시칠리아 특유의 요소를 프린트하고 손으로 만든 수 많은 세부 장식의 의상들은 다분히 ‘이탈리안’다웠다. 「돌체앤가바나」의 대표 아이템 블랙 레이스 드레스와 건축적인 느낌을 살린 기하학 패턴 원피스, 크리놀린(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해 치마 속에 착용하는 구조물)으로 볼률감을 준 드레스도 멋졌다.
화려한 색깔의 프린트 곳곳에는 투구 쓴 군인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 패턴은 이탈리아적인 느낌을 담아 르네상스를 표현한 것이다.
돌체와 가바나, 두 사람은 1982년 「돌체앤가바나」란 이름으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시작했다. 패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파트너 십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았지만 2005년 돌연 결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결별과 비즈니스는 별개임을 강조했고, 현재까지 함께 컬렉션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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