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4개 상장 백화점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업적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1분기 백화점 기업들의 영업액이 평균적으로 증가했으며, 10%정도의 평균 성장폭을 보였다.
하지만 이윤은 대폭 하락해 하락율이 50%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작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1분기의 영업 매출의 증가폭은 크지만, 1분기의 명절이나 대형 할인 행사 효과를 감안하면, 백화점 업계의 호황으로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 전반적인 백화점 업계 복구는 아무래도 3분기가 되어야 가능할 듯 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중국의 백화점 업계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작년 4분기 이래, 중국 정부는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펴고, 주민들의 소비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했다. 대형 백화점들은 작년 연말부터 장기간의 세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펴면서, 영업액의 증가를 이루었다.
허페이백화점, 신화백화점, 청상그룹, 란저우민백화점 등 10여개 대형 백화점들의 1분기 업적 보고를 보면 영업 총수익은 전년 동시기에 대비 10% 정도 증가했으며, 작년 4분기보다 일정한 제고를 가져왔다.
하지만 작년 4분기를 비교할 때, 영업 총액은 늘어났지만, 이윤은 하락세를 보였다. 통계를 보면, 난징신백화점은 동시기 대비 6.34%, 청상백화점은 18.72%, 둥바이백화점은 9.2%, 란저우민백화점은 46.63%, 한상백화점은 46% 하락했다.
이러한 영업 총액의 증가와 이윤의 하락이 나타난 원인으로는 장기적인 판촉 세일 행사로 이윤의 공간이 줄어든 것 가장 큰 이유이다. 대폭적인 할인행사로 인해 백화점 자체의 이윤이 줄어들면서, 총 영업액은 증가를 보였지만, 이윤이 줄어들었다.
장둥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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