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점프 수트의 귀환이 예사롭지 않다. 그리스풍, 일본풍 등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점프 수트가 순견, 리넨 코튼 등 다양한 옷감과 재질로 완성되어 여성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은 점프 수트를 선택함에 있어, 비만이거나, 키가 작은 사람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난징의 패션 시장은 유난히 점프 수트가 강세이다. VEROMODA 의 신상품 중 옅은 그레이 컬러의 폴리혼방 점프 수트가 유난히 눈에 띈다.
유광 처리를 한 옷감은 촉감을 더욱 부드럽게 한다. 우아한 그리스풍의 민소매 역시 엔틱한 느낌을 더해주며, 허리 라인은 신체의 황금 분할 위치에 넣었다. 은백색의 벨트 역시 미래를 지향하는 느낌을 주며, 쉬크한 바지라인 역시 심플하면서 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난징 다양백화점VEROMODA 매장 직원의 소개에 따르면, 이 디자인의 점프 수트는 출시 된지, 이틀도 안 되는 사이에 매진되었다. 다른 브랜드, 디자인의 점프 수트 역시 인기 상품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이러한 점프 수트 열풍은 복고풍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 30년대를 풍미한 점프 수트는 새로운 유행 요소들을 가미해 새롭게 해외 유명 스타들은 물론, 컬렉션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선보임으로써, 당대 최고의 핫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점프 수트 열풍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타오보우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타오보우에서 점프 수트를 검색하면, 1만7000건에 달하는 상품이 검색되는 등 패션의 최고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모든 여성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이러한 점프 수트는 과거의 작업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며 “전체적인 느낌이 중성적이면서 캐주얼한 느낌이기 때문에, 중성적인 이미지의 여성들한테 많이 어필이 된다”고 말했다. 또 “전체적인 발렌스가 프리하면서도 세련됨과 동시에 강한 이미지를 더욱 가미하기 때문에 코디를 함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둥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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