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09 S/S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에서 중국 10대 대표 디자이너인 꾸이가 ‘신자연주의’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작년 11월 08 F/W에서 중국의 10대 대표 디자이너인 저우유가 ‘진진이댄’이라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중국 디자이너로서 두 번째로 참가한 것이다.
부산 프레타포르테는 한국의 유일한 국제적 패션 컬렉션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그 위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의 최고의 모델들과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국, 일본 등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석하며 세계 패션 트렌드를 전달하고 부산을 문화 패션 도시로 이미지업시키는 작용을 톡톡히 했다.
부산 컬렉션에는 비단 중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중국의 최고의 모델들도 등장했다. 올해 컬렉션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류퉁퉁과 장위는 중국 슈퍼 모델 대회에서 각각 1, 2위를 한 모델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이번 중국 디자이너로서는 유일하게 초대된 꾸이는 “많은 중국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한국의 패션계에 널리 알려지고, 또한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서로에게 발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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