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자기기가 된 이래 삶은 커다란 변화를 맞이했다. '손안의 작은 컴퓨터'라는 미사여구조차 진부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모든 일상 공유와 검색, 쇼핑과 취향, 심지어 추억 기록까지 스마트폰을 쓴다. 여전히 일과 업무는 개인용 컴퓨터에 기반을 둔다고 해도...
2018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패션계 '빅 뉴스'는 아마 라프 시몬스가 '캘빈 클라인'을 떠난다는 뉴스가 아닐까 한다. 미국 시각으로 12월 21일 금요일에 나온 뉴스가 전한 '팩트'는 이렇다. "라프 시몬스가 캘빈 클라인을 떠날 예정이며, 내년 2월 예정의 패션쇼는 열리지 않는...
일본에서는 매년 12월12일이면 올해의 한자를 발표한다. 이번 2018년 한해를 대표하는 한자는 '災(재앙 재)'로 선정되었다. 일본의 2018년은 다사다난했다. 특히 1월 간동지역 폭설, 6월 오사카 진도6의 지진, 7월 서일본 폭우등 많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의 파워하라, ...
일본은 물론 해외 각국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남성뷰티 시장. 해외 유명 브랜드들 역시 잇따라 남성 전용 라인을 출시하고 있으며, 일본 화장품 브랜드들도 속속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남성 화장품 시장은 일본보다 유럽에서 먼저 확대됐다. 2011년 영국에서 남성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
지난 11월 이탈리아 유명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이던 '더 그레이트 쇼(The Great Show)'를 취소했다.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투입하는 고급 패션 브랜드의 대형 행사를 공개 직전 중지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
의복의 고전화와 당대 최소주의 경향을 재해석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지금 서울 패션을 이끌고 있다. 컬렉션에 이름을 올린 디자이너들의 지난 몇 시즌을 솔직하게 말하면 격변하는 '유행의 연장선'이었다. 반면, 이번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디자이너들의 면면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오랫동안 빙하기였던 남성 화장품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본 남성 화장품 시장규모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제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다. 그 동안은 미의식이 높은 남성들은 여성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화장품 시장에서는 유니섹스, 보더레스(borderless)...
한국 패션 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시장축소라는 뼈아픈 현실과 직면했다는 것이다. 지난 호에 언급한 대로 현재 국내 패션 시장은 여러 지표에서 이웃 일본의 잃어버린 이십 년 시장의 패턴을 따라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일본처럼 반 토막으로 축소되는 것은 아닌가? 와 같은 여러 불길한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