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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코리아와 만나 디자인에 집중해요”
마돈나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동시에 좋아했던 디자이너이자 최근엔 레이디 가가에게 청개구리 옷을 입혀 화제가 됐던 디자이너. 장 사를드 까스텔바작(Jean-Charl es de Castelbajac · 64). 비욘세에게까지 의상을 디자인해 주는 그의 옷들이 이젠 한국 패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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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으로 파워 브랜드 육성해야죠”
「엔클라인」과 「브라스파티」에 집중···김영순, 이문호씨 임원 영입 “가풍이라고 해야 할까요. 창업주인 아버지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분이셨고, 저 또한 나서서 말하는 데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박준호 성창인터패션 대표(39)가 9월 25일 패션업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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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함·적극적인 비지니스가 경쟁력”
첫 시즌 1억원 수주··· 메이저 시장서 기반 닦아 「Drink Beer Save Water(이하 DBSW)」는 ‘맥주를 마셔 물을 아끼자’는 브랜드 뜻처럼 행보 역시 엉뚱하다. 이제 막 4시즌째에 접어든 이 신생 브랜드는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유명하다. 2011년 6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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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에 안착하는 게 목표에요”
「나인식스뉴욕」이 새로워졌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컬러 대신 블랙과 모노톤의 빈티지 풍 의상이 내걸린 것이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루즈한 핏의 옷들은 시크하고 엣지 있는 멋을 풍겨 마치 뉴욕의 소호숍을 찾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소비자들은 새로워진 「나인식스뉴욕」에 즉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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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아이템으로 패션 시장 주도할 터”
“소비자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핏, 컬러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이 돋보입니다.” 신성통상의 신규 SPA 브랜드 「탑텐」의 김금주 사업부장(38)은 론칭 하자마자 매출 폭발이 일어난 성장 비결을 이 같이 밝혔다. 「탑텐」의 매출 상승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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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으로 승부할래요”
‘메이드 인 코리아’ 강조하며 해외 시장 공략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한국적인 것’을 강조했죠. 한국인의 발에 맞춰 설계했으며, 디자인에 한국적인 요소를 담았습니다. 또 전 제품을 서울 성수동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며 품질 관리에 힘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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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들, 소비자 마음의 MRI 찍어야”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으로 승부해야 “판매 부진을 시장 탓으로만 돌려선 안 되죠.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읽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보셨나요?” 심리학계의 ‘셜록 홈즈’ 황상민 연세대교수(50)가 패션-섬유업계 CEO들에게 일침을 던졌다. 19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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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생산·물류 통합해 한국형 SPA 도전”
자체 봉제공장 통해 빠른 상품 공급 가능 노동훈 대표(44)는 2003년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투에스티(Two-ST)」란 브랜드로 패션계에 ‘대표’ 명함을 내밀었다. 지역은 패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구였다. 여성복 기업 『유원』에서 영업한 것이 다였지만, 학창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