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ll Sander
2006 S/S밀라노남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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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l Sander
디자이너 질 샌더가 떠난 질 샌더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을 새 주인으로 맞이했다. 많은 사람들은 질 샌더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라프 시몬은 엘리건트하고 날카로우며 간결한 실루엣으로 대변되는 질 샌더의 색깔을 고수해 질 샌더의 과거와 미래의 차이를 부드럽게 넘겼다.
‘가벼움과 조화로움’이라는 콘셉트로 펼쳐진 컬렉션은 불가사리나 서핑 이미지가 찍힌 셔츠, 화려한 꽃무늬가 프린트된 깅엄 셔츠,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쇼츠 등 1950년대 하와이안 스타일에 기초를 둔 미국 스타일이 주를 이루었다.
오프닝을 장식한 슬림한 수트와 허리선에 묶인 스웨터를 비롯해 질 샌더의 시그너처 테일러링인 톤 다운된 진이 말쑥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네이비·화이트·그레이·탠(황갈색) 등의 밀리터리 컬러, 토마토 레드 컬러 크롭 재킷 등이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질 샌더 하우스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소재가 등장했다. 소금 가공으로 완성된 크링클 네이비 재킷과 폴리에스테르 코튼 혼방이 가벼운 느낌을 주었고, 얇은 가죽으로 제작된 화이트 슈즈와 폭이 좁은 타이, 가는 벨트 등이 멋진 조화를 이루었다. 다른 컬렉션과 마...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