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berry Prorsum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는 150년 전통의 버버리를 젊음과 경쾌함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이너이다. 1990년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패션 디자인과 졸업 후,런던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 석사과정에 있던 그는 도나 카란(Donna Karan)에 의해 발탁된다. 2년 후에는 구찌(Gucci)의 톰 포드의 눈에 띄어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되는 등 베일리의 재능을 일찍부터 알아보는 패션인들이 많았다. 2002년 버버리에 합류했다.
런던 템즈강 빅벤을 배경을 열린 컬렉션의 테마는 ‘코르셋과 케이프’였다. 베일리는 강렬한 네온 컬러에 메탈릭 등 광택 소재를 사용하는 등 이번 시즌 새로운 모습들을 담아냈다.
주름진 분홍새틴의 코르셋 위에 흰 케이프를 두른 오프닝 룩은 탈룰라가 속바지 차림에 털달린 코트를 급히 입고 그녀의 연인을 뒤쫓는 영화 이미지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이어 쇼츠, 페플럼, 웨지힐, 킥플리트(밑단에 주름이 잡힌 스커트),펜슬 스커트 등이 케이프, 코르셋과 함께 매치되었다. 섬세한 주름 장식이 일품인 튜브 드레스와 PVC소재의 귀여운 케이프, 몸에 딱 붙는 골드 재킷과 쇼츠, 섹시한 플리츠 코트 등 베일리 식 섹시 무드가...more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는 150년 전통의 버버리를 젊음과 경쾌함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이너이다. 1990년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패션 디자인과 졸업 후,런던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 석사과정에 있던 그는 도나 카란(Donna Karan)에 의해 발탁된다. 2년 후에는 구찌(Gucci)의 톰 포드의 눈에 띄어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되는 등 베일리의 재능을 일찍부터 알아보는 패션인들이 많았다. 2002년 버버리에 합류했다.
런던 템즈강 빅벤을 배경을 열린 컬렉션의 테마는 ‘코르셋과 케이프’였다. 베일리는 강렬한 네온 컬러에 메탈릭 등 광택 소재를 사용하는 등 이번 시즌 새로운 모습들을 담아냈다.
주름진 분홍새틴의 코르셋 위에 흰 케이프를 두른 오프닝 룩은 탈룰라가 속바지 차림에 털달린 코트를 급히 입고 그녀의 연인을 뒤쫓는 영화 이미지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이어 쇼츠, 페플럼, 웨지힐, 킥플리트(밑단에 주름이 잡힌 스커트),펜슬 스커트 등이 케이프, 코르셋과 함께 매치되었다. 섬세한 주름 장식이 일품인 튜브 드레스와 PVC소재의 귀여운 케이프, 몸에 딱 붙는 골드 재킷과 쇼츠, 섹시한 플리츠 코트 등 베일리 식 섹시 무드가 뒤를 이었다.
베일리는 활짝 핀 꽃잎을 연상시킨 페플럼 소매의 코트, 가슴만 슬쩍 가린 재킷, 집업 코르셋 튜브 드레스로 자신의 섹시 무드에 역사적 이미지를 더했다.
어깨선이 둥글게 재단된 클래식 버전에 미니 케이프를 더하거나 코르셋 벨트와 가슴을 강조한 섹시한 디자인, 그리고 종잇장처럼 얇은 레이스 등 트렌치 코트의 변신은 끝이 없었다. 기하학적인 프린트는 텍스타일 디자이너이자 화가인 던컨 그랜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쇼 마지막에 눈 내리는 런웨이 위로 우산을 쓴 모델들이 걸어 나오는 모습은 로맨틱하고, 추억에 젖을 만한 컬렉션 의상과도 잘 어울렸다. 피날레는 PVC로 만든 형형색색의 레온컬러 트렌치 코트와 백으로 멋진 컬러콤비네이션으로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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