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berry Prorsum
2006/2007 F/W밀라노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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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Prorsum
성숙해진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이제야 버버리 하우스와 일심동체가 된 듯하다. 그 동안 버버리를 통해 이전과 차별화되는 모던하고 부드러운 브리티시 스타일을 선보여온 그가 이번 시즌엔 고유의 브리티시 스타일에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자신만의 감각을 첨부했다. 뉴스메이커 케이트 모스의 참관으로 더 주목을 받았던 버버리 프로섬은 버버리의 영원한 히트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핫’하게 만들어 버버리를 업그레이드시켰다. 구겨진 듯한 클래식 트렌치 코트의 헴 라인과 커프에 여우털을 달아 럭셔리하게 만든 것이 그 좋은 예. 여기에 더블 브레스트 코트 드레스에 화려한 케이블 니트 햇을 매치하거나 벨트 라인부터 헴 라인까지 밍크로 덮은 울 트렌치코트에 이르러서는 절정에 달했다. 풍성한 퍼가 트리밍되거나, 멋진 가죽으로 만들어졌거나, 혹은 화려한 비즈나 우아한 레이스로 장식된 트렌치코트는 작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깃털처럼 가벼운 스웨터와 티어드 스커트, 시폰 드레스처럼 경쾌한 분위기의 옷도 대거 선보였는데, 별다른 장식 없이도 시크했다.
또한 클래식한 컨트리 재킷과 퀼팅 점퍼부터 가방이나 이브닝 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