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디캐주얼 브랜드로 유명한 「인디부니」의 손분희 대표이사가 올해 제23회 섬유의 날에 우수브랜드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성 강한 마니아층을 겨냥, 자기만의 색깔로 승부해 인디캐주얼 시장의 지평을 넓힘으로써 일반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 완벽하게 차별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레드와 블랙의 조화를 통해 ‘컬러 캐릭터’ 캐주얼이라는 독특한 패션장르를 개척한 인디부니는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과감한 레이어드에 도회적 느낌을 가미,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호평 받고 있다.
매 시즌 독특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재와 컬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화된 인기 아이템들은 타브랜드들이 앞다퉈 카피할 정도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인디부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마니아층 확대에 주효했다는 평. 그 결과 강렬한 컬러를 선호하는 20대에서 40대까지를 폭넓게 끌어안으며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인디부니는 국내에서의 상승세를 업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일본∙중국∙미국∙유럽∙호주 등지에 국제출원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특히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법인 설립 당시부터 중국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꾸준히 벤치마킹을 실시, 마침내 지난 4월 중국 내 1호점인 장춘백화점을 필두로 3개 매장을 오픈,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손분희 대표는 “예기치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만 한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인디부니의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솔선수범하면서 패션 디자인력 강화에 열정을 쏟아붇겠다”며 “홍콩패션위크, LA패션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 패션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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