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은 ‘키워드 마케팅’이다. 하지만 입찰 방식으로 키워드 광고가 이뤄지는 탓에 인기 키워드의 경우 가격이 비싸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윙스몰」의 황윤식 팀장을 만나 온라인 키워드 마케팅의 활용 노하우를 들어봤다.

① 키워드를 떠올린다.
운영하는 쇼핑몰에 적절한 키워드를 브레인스토밍 한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쇼핑몰이라면, 여성의류쇼핑몰 혹은 벌룬 원피스 등 소비자가 검색할만한 단어들을 떠올린다. 사진은 「윙스몰」초기 화면.
② 키워드를 등록한다.
브레인스토밍을 마친 다양한 키워드를 각 포털 사이트에 등록한다. 키워드 추가하기를 이용해 키워드를 추가하면 네이버, 오버추어, 다음, 구글 등의 검색 화면 맨위 스폰서 링크에 키워드를 올릴 수 있다.
③ ‘구매전환’을 확인한다.
반응이 나타나는 키워드로 '구매전환(컨버전)'을 확인한다. 포털 사이트에 방문한 소비자가 키워드의 쳐서 나의 사이트에 들어와 상품을 구매한 것을 '구매전환'이라고 한다. 사진은 구매전환을 확인하고 구매전환율(%)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다. 이 과정을 통해 좋은 키워드를 골라내고 사이트와 매칭이 잘되는 키워드를 선별한다.
④ 시간과 위치를 공략하라.
컨버전까지 확인했으면 이제 위치와 시간대를 공략해야 한다. 사진은 노출 시간대를 정하고 집중적으로 공략했을 경우 페이지를 검색한 순위를 나타내는 네이버의 검색 페이지다. 각 시간대가 설정되면 키워드의 노출 순위를 상위로 올려 노출을 극대화한다.
⑤ 키워드는 또 언제 바꾸나
실시간 바뀌는 인터넷 환경에서 키워드는 언제 또 바꿔야 할까? 「윙스몰」의 황윤식 팀장은 키워드를 매일 점검한다. 황 팀장은 “선별된 좋은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비싼 키워드는 잘 활용해야 한다”며 “비싼 키워드를 각 그룹으로 지정한 뒤 그 키워드를 각 필터 키워드 A급 B급 C급 키워드로 나누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황윤식 「윙스몰」 팀장 인터뷰
적은 비용으로 효과 누리는 키워드 마케팅 활용법
마케팅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고, 그 만큼 투자를 해야 수확을 거둬들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지출이 수반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누리는 키워드 마케팅은 뭘까?
황윤식 팀장은 “「윙스몰」은 한번 정한 광고 타깃에 집중적으로 노출해 최대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네이버 패션 로데오 당시 「윙스몰」 상품을 도배하다시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패션 로데오는 일주일 동안 1구좌에 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적은 비용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에서 활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그가 제안한 또 다른 방법은 일명 ‘노가다 광고’다. 네이버 지식인에 자신이 묻고 자신이 답하는 형식이다. 네이버 지식인에 보면 패션 스타일이나, 코디 방법을 문의하는 글에 답글을 보면 설명 후 쇼핑몰 사이트를 등록해 놓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순수한 네티즌들의 의도로 답글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사이트 운영자들이 적어 놓은 것도 있다.
그 외 ‘세부 키워드 마케팅’이 있다. 말 그대로 키워드를 구체적인 세부 키워드를 개발해 올리는 것이다.
황 팀장은 “예를 들어 ‘가격 싸고 예쁜 시폰 드레스’라든가, ‘에스닉 스타일의 롱 스커트’ 등 정확하고 상세한 키워드로 올려야 한다. 대게 이렇게 찾아온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겠다는 고객들이 대다수라 쉽게 구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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