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코'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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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S 서울컬렉션 참가, GS홈쇼핑 가을부터

2008-04-04 오전 11:36:37

로토코홀딩스(대표 오병진)의 「로토코」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오는 2009 봄 여름 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 또 오는 가을 시즌부터 GS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 오병진 대표는 “서울컬렉션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영입한 윤기석 디자이너가 이름을 내걸고 ‘윤기석 by 「로토코」’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컬렉션 참가를 통해 상업과 예술을 적절히 조율하는 의상을 선보이고, 이후엔 본격적인 브랜드 다지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컬렉션에서 선보일 콘셉트 및 테마는 협의 중이다. 이 브랜드는 컬렉션 참가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을 넘어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또 “GS홈쇼핑은 계약이 완료된 상태고 현재 어떤 제품을 갖고 어떤 콘셉트로 구성할 건지에 대한 협의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로토코홀딩스’로 법인화 작업을 마쳤고, 빠르면 5월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로토코」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패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며 “엠넷이나 온스타일 등이 제작하고 로코토홀딩스는 매체에 스폰을 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법인 설립 이후엔 외부 자금을 수월하게 끌어들일 수 있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자금을 통해 다각화를 꾀하고 다양한 영역의 인재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번 서울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는 윤기석 디자이너 역시 그가 영입한 인재 중 한명이다. 윤기석 디자이너는 타임 옴므에서 디자인 팀장으로 근무했고, 「닉스」, 「스톰」 등의 브랜드 론칭 초기 때 핵심 구성원이기도 했다. 오 대표는 “사업 규모를 늘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다. 지난해부터 영입돼 굵직한 일처리를 맡고 있는 윤기석 이사를 비롯해 5명의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40명의 직원이 「로토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브랜드는 사이트를 리뉴얼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 대표는 “사업 다각화에 앞서 원래 잘하던 것은 더욱 잘하는게 중요하다”며 “지난 2월말 리뉴얼해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각 제품마다 스타일리스트들이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 어떻게 코디하는 것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 2~3분 정도 플레이된다.

함민정 기자
h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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