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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는 「나이키」의 몫으로 돌아갔다.
「나이키」는 올해 최고 브랜드(20.6%)와 내년 주도 브랜드(32.2%) 2개 부문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2006년 「아디다스」에게 밀린 이후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자리를 거머쥔 것이다.
「아디다스」 역시 올해 최고 브랜드(18.8%)와 내년 주도 브랜드(17.6%) 2개 부문의 2위에 올라 「나이키」 「아디다스」 전성시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컨버스」의 파란은 향후 스포츠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고 브랜드(14.4%)와 내년 주도 브랜드(32.2%)에서 「나이키」 「아디다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컨버스」는 올해 이슈 브랜드 부문에서 1위(21.1%)에 올랐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CMD는 “「컨버스」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패션성을 특화한 점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올해는 매출 비중에서 의류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 외형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휠라」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자존심을 지켰다. 올해 최고 브랜드 4위(13.9%)를 비롯해 이슈 브랜드 2위(10.5%), 내년 주도 브랜드 4위에 랭크됐다.
「이엑스알」도 꾸준한 성적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최고 브랜드 5위(9.1%), 내년 주도 브랜드 5위(7.8%), 이슈 브랜드 4위(9.8%)에 올랐다.
이밖에 이슈 브랜드 부문에 「헤드」가 3위(10.1%)에 올랐고, 올해 전개사가 바뀐 「엘레쎄」가 5위(5.1%)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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