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2008년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한국데상트(대표 미치모토 마사히로)의 완봉승이었다. 이 회사의 「먼싱웨어」는 올해 최고 브랜드에 이어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리딩 브랜드임을 과시했다.
특히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해 올해 2년차인 「르꼬끄골프」는 올해 이슈 브랜드 1위에 이어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1위에 오르는 등 올 한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과연 통할까?’하는 회의적 반응을 2년 만에 말끔히 씻어내고 최고 상위권 브랜드로 도약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통 골프웨어 시장은 「먼싱웨어」가, 20~30대 미래 성장 시장에선 「르꼬끄골프」가 리딩 브랜드로 올라서면서 한국데상트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을 장악하게 됐다.
최고 브랜드 2위는 「닥스골프」가 차지했다. 「닥스골프」는 올 상반기 기능성을 강화한 ‘필드라인’을 출시하면서 ‘나 홀로 신장’을 거듭하는 등 저력을 나타내기도 했다.
3위는 「잭니클라우스」가 올랐다. 이 브랜드는 ‘아이 러브 잭(I♥JACK)’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옐로 라인을 출시하는 등 20~30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상위권을 지켰다.
「빈폴골프」와 「휠라골프」의 선전도 돋보였다. 이들은 올해 이슈 브랜드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빈폴골프」는 올해 최고 브랜드 5위에 올라 「르꼬끄골프」와 함께 뉴서티 마켓의 리더로 각광받았다.
「휠라골프」는 내년 시장 주도 부문에서도 5위에 오르는 등 향후 시장에서 기대주로 꼽혔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