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디셔널 캐주얼
「폴로」가 지난해에 이어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의 최고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2004부터 2006년까지 3년간 「빈폴」에 최고 브랜드를 내줬던 「폴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최고 브랜드 지위를 굳히면서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의 강자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빈폴」과 0.9%p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올해는 2%p 가량 격차를 벌이면서 안정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주도 브랜드 부문에서도 경쟁 브랜드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23.1%)를 기록했다.
「타미힐피거」의 급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선두권을 추격하기 시작한 「타미힐피거」는 올해 화제 브랜드 1위(19.8%)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고 브랜드 3위(12.1%)에 이어 내년 주도 브랜드 부문에서 2위(15.3%)를 차지하며 시장 주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빈폴」은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돼 있지만 예전의 활발한 모습은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올해 최고 브랜드(16.5%)와 화제 브랜드 부문(15.3%)에서 2위를 차지했고, 내년 주도 브랜드에는 3위(15.1%)에 그쳤다.
맹렬하게 선두권을 뒤쫓던 「헤지스」도 올해는 다소 주춤했다. 최고 브랜드(7.1%)와 화제 브랜드(9.5%), 내년 주도 브랜드(11.2%) 모두 4위에 랭크됐다.
올해는 중위권 그룹에 있었던 「올젠」이 최고 브랜드(3.5%)와 내년 주도 브랜드(5.3%)에서 각각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또 「까르뜨블랑슈」가 화제브랜드 5위(6.5%)에 올랐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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