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패션 시장의 최고 브랜드로 「갤럭시」 「지이크」 「폴로」 「닥스」 「시슬리」 「미샤」 「타임」 「잇미샤」 「질스튜어트」 「폴햄」 「테이트」 「캘빈클라인진」 「엠엘비」 「나이키」 「노스페이스」 「먼싱웨어」 「탠디」 「엠씨엠」 「밍크뮤」 「블루독」 「아가방」 「유솔」 「비너스」가 선정됐다.
<패션인사이트>가 전국 50개 백화점 75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출ㆍ효율 종합평가 △마케팅ㆍ급신장 등 화제성 △향후 시장 주도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설문한 결과다. 이번 설문은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0일 동안 각 백화점의 매입부서 바이어와 팀장, 개별 점포 매니저를 대상으로 전화ㆍ방문 설문했다.
백화점 바이어들은 브랜드 로열티와 안정된 시스템을 베스트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았다. 불황일수록 브랜드 아이덴터티 강화와 함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선택과 집중, 유연한 상품 기획력은 새로운 기회 시장을 만들어가는 경쟁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호ㆍ불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남성복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호 제일모직과 LG패션의 접전이 벌어졌다. 박빙의 승부 끝에 제일모직의 「갤럭시」와 「갤럭시캐주얼」이 정장과 타운캐주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이슈브랜드 부문과 내년 시장 주도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내년 역시 치열한 경쟁 구도로 그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캐릭터 정장 부문에서는 신원의 「지이크」가 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고, 「폴로」가 트래디셔널 부문의 강자로 우뚝섰다.
여성복 시장에서는 한섬이 유달리 약세를 보였다. 영캐주얼과 캐릭터, 커리어를 모두 석권하던 예년과 달리 커리어 시장에서 「타임」만 명맥을 유지했을 뿐, 영캐주얼과 캐릭터 시장에서는 모두 경쟁업체에 최고브랜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매년 1위 브랜드가 바뀔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영캐주얼에서는 「시슬리」가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까지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던 「시슬리」는 올해 상품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편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전국적으로 매출이 급증, 최고 브랜드에 올랐다.
캐릭터 시장에서는 제일모직의 「구호」가 한 계단 내려서고 그 자리를 「미샤」가 되찾았다. 또 볼륨캐릭터 시장에서 「잇미샤」가 1등을 차지하면서 ‘미샤’ 돌풍이 이어졌다. 올해 처음 별도 조사항목으로 분류된 여성 컨템포러리 군에서는 「질스튜어트」가 최고 브랜드로 지목됐다.
캐주얼 시장에서는 볼륨 캐주얼에서 「폴햄」이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스타일리시 캐주얼에서는 런칭 2년차에 불과한 「테이트」가 압도적인 차이로 경쟁브랜드들을 따돌리고 1위에 랭크됐다.
진캐주얼에서는 「캘빈클라인진」이 「리바이스」를 누르고 3년만에 왕좌를 다시 찾았다. 유니섹스캐릭터 시장에서는 「엠엘비」가 4년 연속 최고 브랜드에 오르며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액티브웨어 시장에서는 스포츠에서 「나이키」, 아웃도어에서 「노스페이스」, 골프웨어에서 「먼싱웨어」가 1위에 올랐다. 「노스페이스」는 현재까지 최고 기록인 6년 연속 최고 브랜드에 오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패션잡화 시장에서는 제화부문의 「탠디」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고, 핸드백 부문의 「엠씨엠」이 「노스페이스」와 마찬가지로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아동복 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복종 특성을 고려해 백화점과 매스밸류 유통(대형마트, 아웃렛, 전문점 등)을 구분해 조사했다. 백화점 유아ㆍ아동복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밍크뮤」와 「블루독」이 최고 브랜드에 오르면서 서양물산의 돌풍이 이어졌다. 매스밸류 유아ㆍ아동복 부문에서는 「아가방」과 이랜드의 「유솔」이 최고 브랜드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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