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문 리서치 통계기관인 아이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08년 인터넷 쇼핑 시장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인터넷 쇼핑 시장의 연간 거래액은 처음으로 1000억 위안을 돌파, 1200억 위안을 기록함으로써 전년 대비 40%라는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 타오보우의 독주가 제일 주목을 끈다. 2008년 타오보우의 총 거래액은 999.6억 위안이며, 전체 인터넷 쇼핑 시장 규모의 8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인터넷 쇼핑사이트 가입 회원은 1.2억 명으로, 전년 대비 185% 성장했다. 그 중 타오보우넷의 가입 회원수만 9800만 명이다.
특히 9800만 명중 70%의 인구가 2,3급 도시 인구라는 점이 더욱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이러한 통계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이, 대도시의 인터넷 거래 시장은 거의 포화 상태이며, 현재 인터넷 거래의 중심은 2·3급 도시이고, 2009년 역시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올해에도 중국 인터넷 쇼핑 시장은 여전히 고속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총 거래액이 1000억 위안을 돌파함으로써, 이미 인터넷 쇼핑은 중국 국내 판매시장의 가장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거듭났다. 특히 국제 금융 위기, 경제 불안 속에서 중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인터넷 창업 인구 57만명 중, 70%의 인구가 상하이, 광둥, 저쟝, 베이징, 쟝수 등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이들 창업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구의 연령이 23세에서 32세 사이이다. 특히 대학생들 속에서 인터넷 창업 열풍이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둥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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