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브 아동복 시장도 침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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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아디다스' '나이키' 키즈라인 매출 꺾여

2009-03-27 오후 6:29:33


어린이들에게 새해 옷을 사 입히는 풍속의 영향으로 연말은 아동복의 매출 호황기다. 부모들은 아이를 위한 새 옷 구매에 몰려들어, 아동복 업체의 백열화 상태를 초래한다.

중국비지니스정보센터 2008년 12월 중국의 6개 중점지역 백화점 아동복 매출 통계 수치를 분석해 보면 현재 아동복 시장은 여러 브랜드가 각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그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우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국적인 범위에서의 광범위한 인기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면 뽀우베이쇼우주는 서남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한동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11월, 12월에는 판매 저조를 보였다.

동북 지역과 화동 지역의 순위의 끝자락에 턱걸이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올해 연초 스포츠 브랜드들이 아동복 시장에서는 별로 재미를 못보고 있는 상황이다. 2008년 11월, 6개 지역의 1위 브랜드는 각각 파이커란디, 바부더우, 리잉팡, 짠즈, 뽀우베이쇼우주, 하이웨이얼 등이다.

12월의 6개 지역의 1순위는 화동 지역과 서북 지역에만 변동이 생겼으며, 각각 바라바라와 쑈우주반나가 1위를 기록했다. 쑈우주반나는 서북 지역에서 줄곧 판매 호황을 유지하고 있다. 11월에는 1%의 차이로 하이웨이얼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지만, 12월에는 0.2%라는 차이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브랜드는 저쟝성 선마그룹 산하의 아동복 브랜드인 바라바라이다. 화동 지역에서만은 그 여느 브랜드도 견줄 수 없는 우세를 확보하고 있다. 리잉팡 역시 화동 지역에서는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타이완 브랜드이지만,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화동 지역에서는 이 두 브랜드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아동복 시장 점유율은 여성복 시장 점유율과 닮은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각 지역에서의 1순위 브랜드가 제 각각이라는 점과 순위들 사이의 차이가 근소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경쟁이 치열함을 잘 보여준다.

즐겁고 발랄한 이미지의 디자인과 중국 특유의 빨강 계열의 색채 이용한 디자인, 캐릭터 패션까지 다양한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와하하 브랜드는 포인트 적립으로 ‘훙뽀우’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 매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쑈우주 반나는 연말, 연초 기념 이벤트로 200만 위안 어치의 아동복을 쓰촨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 기증함으로써 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저우리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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