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 쌍두마차 '찐바아' '치피랑'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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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역 백화점 판매…매출 줄고 시장 점유율도 하락

2009-03-27 오후 6:26:33


중국 비즈니스정보센터가 집계한 2008년 12월 전국 6개 중점 지역의 백화점 재킷 판매 데이터 분석을 보면, 전반적으로 2008년 쟈켓 시장의 마지막 분기 순위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킷 시장의 독주적인 지위였던 찐바아, 치피랑의 기세가 한층 꺾였다. 작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현저하게 떨어졌으며, 가장 대표적인 예로 치피랑이 화동 지역에서의 1위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

또한 12월의 6개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각 지역에서의 1위 브랜드가 각기 달랐으며, 여러 브랜드가 ‘군웅정패’하는 국면이 나타났다.

2008년 12월 6개 지역의 1위 브랜드는 각각 스더야, JACK& JONES, 뾰우치, 찐뚸언, 카사미아, 엘르옴므 등이며, 시장 점유율은 각각 3.93%, 9.08%, 2.85%, 6.45%, 5.96%, 40.63%이다.

이와 같이 재킷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다. 9월까지만 해도 화북 지역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는 찐바아였다. 또한 11월까지만 해도 화북, 동북 지역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화동 지역에서는 10위, 기타 지역에서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12월의 판매 데이터를 보면, 찐바아는 동북 지역과 화동 지역에서만 순위에 올랐을 뿐, 기타 지역 판매 순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치피랑 역시 12월에는 화동 지역에서 줄곧 승승장구하던 호황기에서 멀어져, 2.02%의 시장 점유율로 3위로 하락했다. 각 지역의 순위를 보면 기존의 특정 브랜드가 그 지역에서의 독주 체제가 사라졌으며, 1위 자리는 계속 교체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록 치피랑과 찐바아의 독주 체제가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특정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찐바아는 동북 시장에서만은 우세가 명확하다.

치피랑과 찐바아 이외에도, 신흥 브랜드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12월 화북 지역의 1위를 기록한 스더야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줄곧 온정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11월에는 2.29%의 시장 점유율로 6위를 기록하더니, 12월에는 1위 자리에 등극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JACK&JONES의 동북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가파롭다. 11월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는 9.08%라는 점유율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린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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