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팀장
2019-09-06이은수 기자 les@fi.co.kr

스타트업 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 바로 VC다. 제 3자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면서 국내 패션기업에 투자한 김보영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2000년에 설립된 벤처 캐피탈로서 스타트업부터 성장 진입, M&A에 이르는 단계의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조합들을 운용하고 있는 VC.



Q / 최근 3년간 투자한 패션, 뷰티 기업은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 번개장터,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에 투자했다.


Q / 투자 이후 성과 및 미래 잠재력은
안다르는 투자 이후 상품라인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향후 건강한 라이프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확장이 가능해 기대가 크다. 번개장터는 10~20대 연령층이 주요 고객, 특히 이들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패션 거래액이 높은 편이다. 향후 이들 고객들이 나이가 들더라도 친숙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 스타트업 투자의 매력은
스타트업 투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크다. 기업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시키거나 없던 사업이 새롭게 등장해 일자리 창출까지 확대로 이어진다.


Q / 패션기업 투자 시 어려운 점은
패션 브랜드 투자는 아직도 어렵다. 어떤 기준으로 심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 특히 투자사들에게 보여줄 지표가 제한적, 즉 계량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 수 있다.


Q / 한국 패션산업 투자 가치 전망 및 계획은
패션관련 기업 투자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안다르와 같은 특정 부문의 이슈가 있는 브랜드이거나 IT와 결합된 영역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