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이탈리아 유명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이던 '더 그레이트 쇼(The Great Show)'를 취소했다.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투입하는 고급 패션 브랜드의 대형 행사를 공개 직전 중지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
의복의 고전화와 당대 최소주의 경향을 재해석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지금 서울 패션을 이끌고 있다. 컬렉션에 이름을 올린 디자이너들의 지난 몇 시즌을 솔직하게 말하면 격변하는 '유행의 연장선'이었다. 반면, 이번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디자이너들의 면면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오랫동안 빙하기였던 남성 화장품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본 남성 화장품 시장규모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제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다. 그 동안은 미의식이 높은 남성들은 여성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화장품 시장에서는 유니섹스, 보더레스(borderless)...
한국 패션 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시장축소라는 뼈아픈 현실과 직면했다는 것이다. 지난 호에 언급한 대로 현재 국내 패션 시장은 여러 지표에서 이웃 일본의 잃어버린 이십 년 시장의 패턴을 따라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일본처럼 반 토막으로 축소되는 것은 아닌가? 와 같은 여러 불길한 상상...
닛케이트렌드 2018년 히트상품 랭킹으로 보는 일본 소비트렌드'닛케이트렌드'에서 매년 발표하는 히트상품 베스트 30은 한 해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닛케이트렌드' 는 매년 히트상품 상위 30개를 발표하는 일본의 유행정보지다. 올해에는 차세대 가능성을 연 히트상품...
2018년 10월 마지막 주말, '테렌스 (Terrence Kim)'와 '케빈 킴(Kevin Kim)' 형제가 만드는 패션 브랜드 '이세(IISE)'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의 프로젝트를 보기 위해 을지로 한 골목에 는 많은 인파 모여들었다. '다음 세대'와 '교포 2세'...
일본 대형 백화점 체인 '미쓰코시이세탄'이 도쿄의 핵심매장에 새로운 서비스로 승부사를 띄웠다. 일본 백화점의 의류 매출하락과 젊은 세대의 외면이 늘어나면서 8년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지방 매장을 속속 폐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니혼바시 - 컨시어지제 맞춤형 서비스 미쓰코시 니혼바시본점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전문 브랜드 투자해야◇ 전환기적 사고한국 패션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가치소비(그것도 물적 가치 외에 심리적 가치까지 투영하기 시작한) 현상에 매몰된 채 이중적 소비 행태를 보이는 전환적 소비층 대두와 함께 단순히 '따라 하기'만으로 성장해 온 로컬의 공급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