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이 미니멀리즘으로의 회기를 꿈꾸고 있는 동안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크 제이콥스는 다른 노선을 선택했다. 어느 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요소로 가득찬 루이비통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
그런지에 대한 그의 애착은 이번 쇼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시즌 루이
비통 쇼를 통해 패션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를 매니시하게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아주 달콤하고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크 제이콥스가 누구던가? 럭셔리 라벨의 옷이라 해도 그만의 감성을 덧발라 스트리트적 무드로 탈바꿈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 이 로코코의 여인들은 키치적 감성이 만발하는 무드로 재해석되어 캣워크 위를 장식했다.
먹구름이 쏟아질듯한 백드롭 무대 장치 뒤를 배경으로 등장한 동화속의 소녀들, 그녀들은 머리에 리버틴 풍의 플라워 패턴의 장식을 달고 등장했다.
이번 역시 다양한 레이어링 스타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연출했지만 트랜스퍼런트한 소재, 목가적인 모슬린 등 고급스런 소재의 외관과 함께 플루이드 하게 전개하여 로맨티시즘을 강조했다. 오버사이즈 드롭 숄더 코트, 사파리 재킷, 배기 크롭트 팬츠, 비대칭 저지 셔...more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이 미니멀리즘으로의 회기를 꿈꾸고 있는 동안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크 제이콥스는 다른 노선을 선택했다. 어느 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요소로 가득찬 루이비통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
그런지에 대한 그의 애착은 이번 쇼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시즌 루이
비통 쇼를 통해 패션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를 매니시하게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아주 달콤하고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크 제이콥스가 누구던가? 럭셔리 라벨의 옷이라 해도 그만의 감성을 덧발라 스트리트적 무드로 탈바꿈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 이 로코코의 여인들은 키치적 감성이 만발하는 무드로 재해석되어 캣워크 위를 장식했다.
먹구름이 쏟아질듯한 백드롭 무대 장치 뒤를 배경으로 등장한 동화속의 소녀들, 그녀들은 머리에 리버틴 풍의 플라워 패턴의 장식을 달고 등장했다.
이번 역시 다양한 레이어링 스타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연출했지만 트랜스퍼런트한 소재, 목가적인 모슬린 등 고급스런 소재의 외관과 함께 플루이드 하게 전개하여 로맨티시즘을 강조했다. 오버사이즈 드롭 숄더 코트, 사파리 재킷, 배기 크롭트 팬츠, 비대칭 저지 셔츠 등의 아이템 위에 러플장식, 플리츠, 절개선 등의 디테일을 이용해 로맨티 스포티즘이란 베이스 테마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것들은 자연스런 스모킹, 드로우 스트링을 이용해 조이거나 하여 웨이스트 라인을 부각하기도 하고 절개선을 강조한 뷔스티에, 코르셋 재킷, 퍼프 소매 등으로 스포티즘과 로맨티시즘을 한껏 조율시켰다.
매번 유니크하고 유머와 위트를 담은 액세서리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루이비통 답게 이번에도 전반적인 분위기와 맞는 걸리시한 아이템들을 전개했다.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스냅으로 장식한 다양한 사이즈의 백, 모노그램이 새겨진 데님 백 시리즈들, 광택나는 가죽으로 처리한 스퀘어 체크 백과 더불어, 조형적인 형태의 골드 웨지 힐 등의 아이템들은 내년 전세계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웨이팅리스트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