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ace
「베르사체」는 그 동안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신화 속 여신의 드레스 모양을 「베르사체」만의 느낌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베르사체」는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치스럽고 관능적이며 도발적이기까지 한 의상들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아르마니는 부인들의 옷을 만들고, 베르사체는 정부(情婦)의 옷을 만든다”라며 혹평했다.
현재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창립자이자 그의 오빠 지아니 베르사체가 97년 피살된 이후 이 패션 레이블을 이끌고 있다.
2013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도나텔라는 지아니 베르사체 시절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온 이탈리아 패션 특유의 강렬한과 우아함이란 코드를 캐주얼한 느낌으로 훌륭하게 재해석했다.
쇼가 시작되자 글레디에이터 부츠와 샌들을 신은 모델들이 등장했다. 여성스러움을 드러낸 레이스 장식과 실크 소재의 튜닉,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프린지 장식의 미니 드레스, 레이스를 덧댄 가죽 재킷, 레이스 숏 팬츠와 브라 톱, 오버사이즈 재킷, 블루와 핑크 색 실크에 검은색 레이스가 매치된 미니 원피스, 홀치...more
「베르사체」는 그 동안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신화 속 여신의 드레스 모양을 「베르사체」만의 느낌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베르사체」는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치스럽고 관능적이며 도발적이기까지 한 의상들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아르마니는 부인들의 옷을 만들고, 베르사체는 정부(情婦)의 옷을 만든다”라며 혹평했다.
현재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창립자이자 그의 오빠 지아니 베르사체가 97년 피살된 이후 이 패션 레이블을 이끌고 있다.
2013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도나텔라는 지아니 베르사체 시절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온 이탈리아 패션 특유의 강렬한과 우아함이란 코드를 캐주얼한 느낌으로 훌륭하게 재해석했다.
쇼가 시작되자 글레디에이터 부츠와 샌들을 신은 모델들이 등장했다. 여성스러움을 드러낸 레이스 장식과 실크 소재의 튜닉,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프린지 장식의 미니 드레스, 레이스를 덧댄 가죽 재킷, 레이스 숏 팬츠와 브라 톱, 오버사이즈 재킷, 블루와 핑크 색 실크에 검은색 레이스가 매치된 미니 원피스, 홀치기 염색과 긴 옆트임의 하늘거리는 롱드레스, 골반 벨트의 튜닉, 레이스 소재를 셔츠와 진과 덧붙여 섹시하면서도 휴양지 무드가 살아있는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줄무늬 셔츠와 스커트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 사막과 멕시코의 일출, 포르투칼의 땅끝 마을 카보(Cabo), 하늘의 넓고 따뜻한 블루를 떠올리게 했다. 또한 슬릿과 아일릿(단추구멍 등 가장자리를 실로 휘갑치는 자수 기법)으로 가슴이나 골반의 맨살을 과감하게 드러낸 드레스는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여성의 관능미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컬렉션에는 카시아 스트러스(Kasia Struss), 나타샤 폴리(Natasha Poly), 안드리아 디아코누 (Andreea Diaconu), 페르난다 타바레스(Fernanda Tavares), 엘사 실반(Elsa Sylvan) 등의 초특급 모델들이 등장해「베르사체」의 작품들을 더욱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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