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nchy
이번 시즌 꾸미지 않은 깔끔한 지방시의 블랙 런웨이를 선보인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 기성복과 쿠튀르를 합쳐 이번이 지방시에서의 네 번째 무대인 그는 점점 더 지방시를 닮아가는 신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만 아제딘 알라이아에 대한 지나친 동경 때문에 지방시에 대한 정확한 자신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어쨌든 그가 선보인 슬림한 블랙 테일러드 드레스와 레드 레이스를 덧댄 화이트 셔츠, 그리고 밀리터리 분위기의 터프걸에 이르기까지 그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한 다양한 스타일을 다수 선보였다. 여기에 레이스 자수가 놓여진 셔츠, 하이 웨이스트 팬츠, 다양한 퍼 트리밍의 재킷, 발꿈치까지 올라오는 가죽 장갑, 우아한 실루엣의 드레스, 패딩 재킷과 시크한 라이딩 룩은 마치 모던 지방시의 퍼레이드를 보는 듯했다. 한편 땋은 머리를 이용한 헤어스타일과 빅 사이즈 뿔테 안경은 티시만의 독특한 느낌을 선사했고, 피날레 무대에는 자연스럽게 드레이프진 새틴 소재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마리아 카를라를 등장시켰다. 마리아는 지방시의 뮤즈다.
Rock Chic & Romantic Ballad아방가르드 ...more
이번 시즌 꾸미지 않은 깔끔한 지방시의 블랙 런웨이를 선보인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 기성복과 쿠튀르를 합쳐 이번이 지방시에서의 네 번째 무대인 그는 점점 더 지방시를 닮아가는 신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만 아제딘 알라이아에 대한 지나친 동경 때문에 지방시에 대한 정확한 자신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어쨌든 그가 선보인 슬림한 블랙 테일러드 드레스와 레드 레이스를 덧댄 화이트 셔츠, 그리고 밀리터리 분위기의 터프걸에 이르기까지 그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한 다양한 스타일을 다수 선보였다. 여기에 레이스 자수가 놓여진 셔츠, 하이 웨이스트 팬츠, 다양한 퍼 트리밍의 재킷, 발꿈치까지 올라오는 가죽 장갑, 우아한 실루엣의 드레스, 패딩 재킷과 시크한 라이딩 룩은 마치 모던 지방시의 퍼레이드를 보는 듯했다. 한편 땋은 머리를 이용한 헤어스타일과 빅 사이즈 뿔테 안경은 티시만의 독특한 느낌을 선사했고, 피날레 무대에는 자연스럽게 드레이프진 새틴 소재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마리아 카를라를 등장시켰다. 마리아는 지방시의 뮤즈다.
Rock Chic & Romantic Ballad아방가르드 디자이너 대명사 앤 드묄르미스터는 부풀린 팬츠와 부츠를 강조했던 지난 2004년과 달리 이번 시즌엔 길게 늘어뜨린 드레스와 후드를 강조했다. 에르메스를 만나 얌전(?)해진 패션 악동 고티에는 이번 시즌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쇼를 선사했다. 특히 런웨이를 오갔던 승마 모자와 퍼 머플러는 관객들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정교한 그리스식 주름 테크닉으로 명성이 자자한 그리스 출신의 디자이너 소피아 코코살라키는 터프한 테일러드 룩으로 자신의 디자인 스펙트럼을 확장했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