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2006/2007 F/W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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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에르메스에서 장 폴 고티에는 자신의 색채를 최대한 자제하기로 한 모양이다. 최고의 귀족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 폴 고티에.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쇼를 선사했다. 그중 런웨이를 오갔던 승마모자와 퍼 머플러는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함께 귀족의 전유물이라는 인상을 남기는 데 일조했다. 아이보리와 브라운, 검정과 은빛의 회색이 감도는 의상들은 적당한 두께감의 니트와 가죽, 퍼라는 소재를 만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안겨주었다. 울 소재로 이루어진 수트와 펜슬 스커트는 엘레강스의 절정을 이루었고, 거기에 매치한 에르메스의 그 유명한 백은 한층 돋보이는 요소였다. 흘러내릴 듯한 소재의 연출과 길게 늘어뜨린 의상은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현대적으로 변형된 트렌치코트나 가죽 케이프, 퍼 재킷에서 특히 잘 드러났다. 니트 소재의 카디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포근함과 편안함이 물씬 배어 있는 니트에 가죽 벨트를 사용해 허리선을 살렸다. 아우터 위나 원피스, 스웨터 위에도 가죽 벨트를 코디했다. 다분히 매혹적인 ‘잇백(it bag)’이 불가능하다면 이번 시즌 고티에가 펼친 에르메스처럼 가죽 질감의 벨트를 구입하는 것...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