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2006/2007 F/W파리남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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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레드 스티치 라인이 들어간 차콜 그레이는 에르메스의 새로운 컬렉션을 위한 베로니크 니차니안의 선물인 듯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녀는 “버건디와 회색은 대표적인 클래식 콤비네이션”이라며 “나는 무엇인가 창조적인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패션쇼 후 백스테이지에서 말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만약 그녀 스스로가 자신이 만들어놓은 팔레트에 대한 일부의 비난을 이번 쇼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면 그녀 자신이 목표한 진정한 목표를 이미 이룬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명품 하우스의 시그너처를 럭셔리한 소재로 변주하는 그녀의 재능은 에르메스 컬렉션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악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한 것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도였다. 여기에 탑 코트를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변신시킨 그레이 램스킨 역시 돋보였다.
여전히 디자이너는 새로운 트림 실루엣으로 약간의 볼륨업을 시도했으며, 블랙 캐시미어 V네크라인 재킷은 섹시한 감성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의 활용도 돋보였다. 주홍 벨벳의 진은 감동적이었으며, 터틀넥 가넷 위에 입은 레드 스웨터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니차니안의 독특한 프린트도 그레이 퍼레이드에 활기를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