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김명근·김한수 ‘백’좋은 남자들
실무자는 박수구 부장·윤석용 부장 지목
핸드백 부문의 베스트 패션 피플은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MCM」의 3대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임원과 영업 실문 부서장 모두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MCM」 에서 휩쓸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엠티콜렉션의 이기호 전무가 핸드백 부문의 최고 임원으로 뽑혔다. 이 전무는 조직을 움직이는 카리스마와 상품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메트로시티」 핸드백 성공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또한 20여년간 백화점 유통과 함께 해오면서 국내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소비자의 니즈를 읽어내 브랜드와 유통업체간 상호 윈윈하는 영업 노하우가 탁월하다는 것.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널의 김명근 상무는 가치 중심의 브랜딩 전문가로지난해 1위로 선정됐지만 올해는 내수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딩에 집중하면서 로컬 마켓에서는 2위에 그쳤다.
성주디앤디의 김한수 이사는 핸드백 업계 새바람으로 불린다. 김한수 이사는 「MCM」의 글로벌 전략과 맞물려 성주그룹의 전반에 걸친 총 책임자로 스카우트되면서 업계 이슈를 모았다.
바이어들은 “아직 김 이사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지만 「MCM」의 부티크숍 전환은 핸드백 업계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외 실무 부문에서 「루이까또즈」 박수구 부장, 「MCM」윤석용 부장, 「메트로시티」 김동준 부장이 각각 1,2,3위로 선정돼 핸드백 업계 인력풀이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MCM」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