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와 섬세함의 대결
이범 이사, 김은정 전무, 서병세 상무…실무자는 이상업 부장
「밍크뮤」를 올해 유아복 시장 최대 화제 브랜드로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이범 서양물산 이사가 임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이범 이사는 지난해 이 부문 3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년 만인 올해 1위를 차지함으로써 유아복시장 변화에 있어 핵심인물임을 입증했다.
바이어들은 이 이사에 대해 마케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밍크뮤」를 런칭 5년 만인 올해 유아복 시장에 안착시키면서 동시에 효율 높은 브랜드로 끌어 올린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전무는 「쇼콜라」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시도에 힘입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어들은 김 전무에 대해 여성 경영인 특유의 섬세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 「쇼콜라」를 통해 보여 준 변화에 대해서도 높은 지지와 신뢰를 보냈다.
서병세 이에프이 상무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지지를 받아 3위로 지목됐다.
영업 실무부서장 중에선 이상업 「쇼콜라」 부장이 최고 부서장으로 선정됐다. 바이어들은 이 부장에 대해 유아복 영업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 전문인 마케팅 경험을 잘 살려 「쇼콜라」가 최고 브랜드에 재등극하는데 일조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진의찬 「베이비헤로스」 부장도 성실성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이유로 실무부서장 중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 진 부장은 바이어들로부터 이병주 차장과 함께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상기 「압소바」 부장은 한경수 「프리미에주르」부장을 근소한 차로 앞서 3위로 지목됐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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