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김기택·김문환 상무 으뜸
최명호 이사 부서장 2연패…황재순, 이백 부장 뒤이어
박재홍 에이션패션 상무가 올해 캐주얼부문 최고 임원에 올랐다. 2위는 김기택 리얼컴퍼니 상무가, 3위는 김문환 MK트렌드 상무가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박 상무는 「폴햄」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순위가 상승, 올해 최고 임원으로 선정됐다.
바이어들은 “박재홍 에이션패션 상무는 「폴햄」을 런칭 2년만에 연매출 1천억원대로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브랜드 운영 능력이 돋보인 한해였다”라고 말했다.
김기택 리얼컴퍼니 상무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상무는 영업 출신으로서 알찬 브랜드 관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김문환 MK트렌드 상무는 「티비제이」가 연간 1천500억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지속해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인정된다고 바이어들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무 부서장 부문에서는 MK트렌드 최명호 이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한 최 이사에 대해서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유통업체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점을 들어 높은 점수를 줬다. 황재순 리얼컴퍼니 부장과, 이백 지오다노 부장은 최 이사의 뒤를 이어 2, 3위에 랭크됐다.
황재순 부장은 빠른 기동성을 바탕으로 백화점의 의견을 잘 수렴해 영업전략에 반영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이백 부장은 성실성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강점인 것으로 평가됐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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